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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해역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1척 나포

중앙일보 2020.01.04 14:25
해경에 나포된 중국어선. [사진 중부지방해양경찰]

해경에 나포된 중국어선. [사진 중부지방해양경찰]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우리 해역을 침범해 불법 조업한 혐의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하고 22척을 퇴거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15t 목선으로 7명의 승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동방 약 16.6km 해역에서 우리 영해를 침범해(NLL 약 4km 침범)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포한 중국어선은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했고, 단속시등선장애물 설치 및 선원들의 저항은 없었다.
 
해경은 이들이 해저의 조개류를 잡는 형망 어업을 한 것으로 보고 중국인 선원 7명을 인천 전용부두로 압송해 자세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은 지난달 24일 연평도에 처음으로 전진 배치된 특수기동정이 이날 작전에 투입돼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경은 나포 직후 중국어선 선원들과 선박에 대해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소독 및 방역을 실시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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