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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리, PGA 투어 새해 첫 대회 둘째날 선두...강성훈 20위

중앙일보 2020.01.04 13:28
잰더 셰플리가 4일 열린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잰더 셰플리가 4일 열린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잰더 셰플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첫 대회 둘째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로서, 타이틀 방어를 할 기회를 얻었다.
 
셰플리는 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둘째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해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로 패트릭 리드(미국), 호아킨 니만(칠레·이상 8언더파)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대회 첫날 4언더파 공동 5위로 출발했던 셰플리는 둘째날 보기 프리 라운드를 치러내면서 리더 보드에 자신의 이름을 맨 위에 올려놓았다.
 
강성훈이 4일 열린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라운드 4번 홀에서 샷을 시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강성훈이 4일 열린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라운드 4번 홀에서 샷을 시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셰플리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이 대회는 지난해 PGA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만 나오는 대회로, 단 34명만 출전한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지난해 이 대회 이후 우승이 없는 셰플리는 모처럼 우승할 기회를 만들어냈다. 전날 선두였던 니만이 한 계단 내려간 가운데, 리키 파울러(미국)가 7언더파 단독 4위,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6언더파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해 한국 선수론 유일하게 이 대회에 참가한 강성훈은 둘째날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를 기록해 합계 1언더파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부터 PGA 투어 주관방송사가 된 JTBC골프가 5일 오전 6시부터 대회 3라운드를 생중계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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