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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이어 팬들도 "카페 CCTV 유포 유감" 대응 시사

중앙일보 2020.01.04 11:37
배우 박보영. [일간스포츠]

배우 박보영. [일간스포츠]

배우 박보영(29)이 김희원(48)과 열애설을 직접 반박한 데 이어 박보영의 팬들이 성명문을 내고 입장을 밝혔다.
 
박보영 팬연합은 4일 “카페 CCTV 화면을 유포해 박보영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시킨 점주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카페 점주는 자신의 크나큰 책임을 통감하고 박보영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팬연합은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들며 “영상정보처리기기운영자는 개인정보가 분실·도난·유출·위조·변조 또는 훼손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한다”며 “이를 위반해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아니하여 개인정보를 분실·도난·유출·위조·변조 또는 훼손당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되어있다”고 설명했다.
 
팬연합은 “‘법률의 부지는 용서받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다”며 폐쇄회로(CC)TV를 유출한 관계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팬들은 향후 박보영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악성 게시물에 대해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보영과 김희원이 방문한 지역의 한 카페 CCTV 캡처본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를 근거로 한 열애설까지 보도되자 박보영은 팬카페에 글을 남기며 적극 부인했다.
 
박보영은 지난 3일 “희원 선배와는 영화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며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라며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면 고소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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