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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신예' 니만, 새해 첫 PGA 대회 첫날 선두...강성훈 중위권

중앙일보 2020.01.03 12:45
호아킨 니만이 3일 열린 PGA 투어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첫날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호아킨 니만이 3일 열린 PGA 투어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첫날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호아킨 니만(22·칠레)이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대회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첫날 선두에 올랐다. 강성훈(33)은 중위권으로 시작했다.
 
니만은 3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면서 7언더파로 저스틴 토마스(미국·6언더파)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9월 밀리트리 트리뷰트에서 개인 첫 PGA 투어 우승을 거뒀던 니만은 이번 대회 첫날 노 보기 라운드를 치르면서 가뿐하게 시작했다. 토마스 역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0월 CJ컵 우승 이후 3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강성훈이 3일 열린 PGA 투어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번 홀에서 샷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강성훈이 3일 열린 PGA 투어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번 홀에서 샷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개인 첫 우승했던 강성훈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를 쳐 더스틴 존슨(미국), 패트릭 리드(미국)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론 유일하게 나선 강성훈은 13번 홀까지 1오버파였지만 15·16번 홀 연속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맷 쿠차와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가 5언더파 공동 3위, 욘 람(스페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4언더파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 우승자 34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다만 지난해 마스터스,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해 세계 1위 브룩스 켑카(미국),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부터 PGA 투어 주관방송사가 된 JTBC골프가 4일 오전 8시부터 대회 2라운드를 생중계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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