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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1구좌당 3000만원 투자로 월 150만원 수익 유망한 친환경 실내 양식장

중앙일보 2020.01.03 00:02 주말섹션 3면 지면보기
경북 예천 삼강 양식장 전경. 1구좌당 3000만원 투자로 월 150만원 상당의 수익이 기대된다.

경북 예천 삼강 양식장 전경. 1구좌당 3000만원 투자로 월 150만원 상당의 수익이 기대된다.

어업회사법인 삼강이 실내 양식장 시설 투자와 수산물 가공·유통사업 확장을 위해 30구좌 한정으로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1구좌당 투자금액은 3000만원으로 출자자는 월 150만원 상당의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1년 후 출자원금을 반환 받을 수 있으며 투자자의 투자원금 안전성 확보를 위해 회사 소유 사업 예정 부동산에 대해 채권(근저당권) 확보도 해준다.
 

삼강 바이오플락

 

30구좌 한정 투자자 모집

삼강이 경북 예천에 운영 중인 실내 양식장은 중앙고속도로 영주나들목에서 차로 8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 약 4000㎡에 연면적 1570㎡ 규모다. 양질의 지하수와 천연 미생물을 활용한 자연분해 방식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24개의 대형 수조에 치어부터 출하를 앞둔 성어까지 자라고 있다. 이 시설 운영 관계자는 “이미 충남 태안에서 지난 40여년간 노지 새우 양식을 해왔다”며 “연중 친환경 수산물을 원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2016넌부터 이곳에 ‘바이오플락’ 내수면 실내 양식장을 설립·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수온과 산소 농도 조절, 미생물의 적절한 공급 등 꽤 까다로운 관리가 필요하지만 질 높은 수산물의 생산으로 사업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여기에다 삼강은 최근 소비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물의 생산은 물론 가공과 유통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강은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 신진항 인근의 옹도에 자연산 전복과 해삼을 채집하고 가공·유통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옹도는 전복과 해삼이 자생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소비자에게 질 좋은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다.
 
삼강은 40여년의 노하우를 자랑하는 새우 양식 규모도 키우고 있다. 현재 태안군 남면에 약 13만㎡ 규모의 새우 양식장을 운영 중이며, 추가로 태안군 남면과 소원면에 각각 약 7만㎡와 약 8만㎡의 양식장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예천의 양식장 외에 경북 봉화에도 약 46만㎡ 규모의 실내 양식장 부지를 확보했다. 우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민물장어를 바이오플락으로 생산하고, 추후 내수면 양식의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대형 민물새우인 큰징거미새우도 같은 방식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강은 충남 당진·공주·태안에 수산물 집하·가공·유통을 위한 냉동창고와 물류단지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수산물 원스톱 처리 시스템 추진

삼강 관계자는 “오랜 양식 경험을 친환경 내수양식법인 바이오플락 기술과 접목하면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생산성과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수면 양식법은 노지양식에 비해 10배 가까이 생산성이 높지만 초기 시설 투자비가 커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문의 1577-5976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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