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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죄송하다” “사죄드린다"며 국민에게 큰절 올린 황교안 대표

중앙일보 2020.01.02 12:59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와 의원 및 당직자들이 2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국민들에게 세배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와 의원 및 당직자들이 2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국민들에게 세배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20년 국회 공식일정 첫날인 2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의원 및 당직자들은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국민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하며 세배를 했다.
 

[포토사오정]

세배 전 인사말을 시작한 황교안 대표는 발언하며 국민에게 3번 “죄송하다”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새해 국민들께 드리는 인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새해 국민들께 드리는 인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 대표는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 암담한 상황을 견뎌내신 국민께서 새해만큼은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어야 하는데 걱정만 더 해 드려서 한없이 죄송하다”고 말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새해 국민들께 드리는 인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새해 국민들께 드리는 인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그러면서 “선거법과 공수처법은 국민을 위하는 정상적인 국가, 정상적인 정치라면 도저히 통과될 수 없는 반민주 악법이며, 좌파 독재의 길을 여는 법들이기에 낭떠러지기 끝에서 싸우는 심정으로 맞서 싸웠다”며 “하지만 막지 못했다.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지 못했다. 국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새해 국민들께 드리는 인사'에서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새해 국민들께 드리는 인사'에서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어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겠다. 자유한국당이 거듭나겠다. 국민 중심의 민생정당으로 철저히 거듭나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 믿을 수 있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 4월 총선에서 승리해 잘못된 국정을 바로 잡겠다. 더 강하고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지난 연말 민주당과 군소 정당의 야합이 빚어낸 반민주적 폭거를 막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사죄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앞중 오른쪽 다섯째)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 의원 및 당직자들이 2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새해 국민들께 드리는 인사'에서 세배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앞중 오른쪽 다섯째)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 의원 및 당직자들이 2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새해 국민들께 드리는 인사'에서 세배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인사말을 마친 황 대표와 의원 및 당직자들은 계단 앞으로 나와 국민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라며 세배를 올렸다. 다리가 불편한 심재철 원내대표는 자리에서 고개를 숙였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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