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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무상수리기간, 약정기간처럼 2년으로

중앙일보 2020.01.02 00:02 경제 1면 지면보기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의 품질 보증기간이 1일부터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다.  
 
이미 보유한 제품은 적용되지 않고 1일부터 새로 구매한 제품에 한해서다. 다만, 배터리나 충전기·이어폰 등 소모품의 보증기간은 기존처럼 1년으로 유지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마련한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스마트폰을 살 때 보통 2년 약정을 맺는데, 무상 수리 보증 기간은 1년으로 짧아 소비자 불만이 적지 않았다.
 
또한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같은 기종인데도 일부 국가에서는 2년간 보증 기간을 둬 역차별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9월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는 스마트폰의 품질 보증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 바 있다.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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