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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KT와 4시즌 연속 함께…150만 달러에 계약

중앙일보 2019.12.31 16:54
프로야구 KT 위즈는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29)와 4시즌 연속 함께한다. 
 
KT 외인 로하스. [뉴스1]

KT 외인 로하스. [뉴스1]

KT는 31일 "로하스와 총액 150만 달러(계약금 5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2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2019시즌 총액 160만 달러에서 10만 달러 줄었다. 지난 2017년 6월 조니 모넬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KT 합류한 로하스는 그해 타율 0.301, 18홈런 등을 기록했다. 올해는 타율 0.322, 24홈런으로 활약하며 KBO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로하스는 "4시즌 연속 KT와 함께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팀 동료들과 수원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시즌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돼 주축 타자로 책임감이 컸는데, 내년 시즌에는 타격과 수비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철저히 보완해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 개인훈련 중인 로하스는 내년 1월 말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써 KT는 2019시즌 함께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재계약하고, 새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영입한 데 이어 로하스와 재계약을 마치면서 2020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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