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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수염 깎고 복귀한 황교안 "뼈 깎는 쇄신, 젊은 인재 영입 노력”

중앙일보 2019.12.30 13:39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앞줄 오른쪽)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황 대표 퇴원 후 열린 첫 최고위다. 김경록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앞줄 오른쪽)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황 대표 퇴원 후 열린 첫 최고위다. 김경록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만에 당무에 복귀했다.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2대 악법을 막기 위해 투쟁을 벌이다 건강이 악화돼 입원했던 황 대표는 30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국회서 농성 당시 넥타이를 풀고 수염을 깎지 않던 황 대표는 이날 빨간색 넥타이에 수염을 말끔하게 깎고 회의장으로 향했다.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앞줄 가운데부터) 등 의원들이 최고위에 참석하고 있다. 황 대표가 심 원내대표의 등을 두드려주고 있다. 김경록 기자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앞줄 가운데부터) 등 의원들이 최고위에 참석하고 있다. 황 대표가 심 원내대표의 등을 두드려주고 있다. 김경록 기자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최고위를 주재했던 황 대표는 농성장 철회 후 오랜만에 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에 참석했다. 황 대표는 최고위에 참석하며 심재철 원내대표의 등을 두드리며 격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황교안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심재철 원내대표. 김경록 기자

황교안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심재철 원내대표. 김경록 기자

이날 황 대표는 선거법에 대한 말로 모두발언을 시작하며 "단식과 농성이라는 결사적 투쟁에도 불구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을 막아내지 못했다. 당 대표자로서 당원동지 여러분과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정권의 헌정파괴, 의회파괴, 민주주의 파괴는 머지않아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후대에도 길길이 역사의 법정에 오를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최소한의 법도 없고 근거도 없는 무법정권”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내년 총선에 대해서는 "뼈를 깎는 쇄신을 통해서 가장 혁신적이고 가장 공정한 공천을 이루겠다. 젊고 유능한 인재들도 많이 발굴해서 국민이 바라는 새 정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가 조경태 최고위원을 발언을 들으며 물을 마시고 있다. 김경록 기자

황교안 대표가 조경태 최고위원을 발언을 들으며 물을 마시고 있다. 김경록 기자

자유한국당이 따르면 지난 28일 퇴원한 황 대표의 건강 상태는 좋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현재 국회 상황 등을 고려해 본인이 퇴원을 고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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