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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함께해봐요, 뉴스의 선한 영향력 높이는 영상 제작 3단계

중앙일보 2019.12.30 09:57
박준호 교사가 소중 학생기자단에게 모바일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키네마스터의 이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박 교사의 지시에 따라 학생기자단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필요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

박준호 교사가 소중 학생기자단에게 모바일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키네마스터의 이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박 교사의 지시에 따라 학생기자단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필요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 발달로 누구나 새로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과거와 달리 원한다면 컴퓨터·스마트폰 등을 통해 수많은 양의 기사를 접하고, 누구나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낼 수도 있죠. 즉, 스스로 자정 능력을 기르지 않으면 중독 혹은 가짜뉴스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다양한 뉴스 중 양질의 정보를 가려낼 수 있도록 스스로 ‘미디어 근육’을 기르는 건 소비자의 자세고요. 크리에이터가 돼 영상을 생산·보급해 영향력을 끼치는 생산자의 역할도 있죠. 소비자·생산자가 각각 적합한 능력을 기르는 교육을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미디어 정보+독해력)’라고 부릅니다. 학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근육을 기른다면 어떨까요. 그중 좋은 콘텐트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생산자 교육에 집중하기 위해 소중은 경기도 오산 대호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이곳에 재직 중인 박준호 교사는 2017년 2월부터 유튜버 ‘몽당분필’로 활동하며 교과목 퀴즈, 교사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 제작 설명 등을 녹인 영상을 업로드하죠. 
 

‘쌤튜버’ 몽당분필을 만나다

박 교사가 키네마스터의 템플릿을 설명하고 있다.

박 교사가 키네마스터의 템플릿을 설명하고 있다.

박 교사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은 개인적인 질문 등을 해결하고 싶어 유튜브를 이용한다. '초등학생'을 검색하면 나오는 연관 검색어가 이를 증명한다는 게 박 교사의 설명이다.

박 교사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은 개인적인 질문 등을 해결하고 싶어 유튜브를 이용한다. '초등학생'을 검색하면 나오는 연관 검색어가 이를 증명한다는 게 박 교사의 설명이다.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은 소중 학생기자단이 박 교사가 추천하는 스마트폰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앱) 키네마스터로 영상을 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온 학생기자단의 수(6)는 방송부, 영상 동아리 운영할 정도예요. 한 학기 15시간 정도 꾸준히 교육받으면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기를 수 있죠. 오늘은 유튜브 플랫폼을 중심으로 조언을 공유해 볼게요.” 그의 설명에 따르면, 유튜브는 2005년 미국 웹 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팔’ 직원 3명이 누구나 쉽게 영상을 주고받으라는 목적으로 만든 플랫폼이죠. “유튜브의 첫 시작은 지금과는 좀 달랐어요. 초창기 구상에선 소개팅 앱이었죠.” 학생기자단이 놀라 ‘헉’ 소리를 냈어요. “사람들이 자신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면 서로 연결하는 게 목적이었죠. 직접 눈으로 보고 연결하면 커플로 맺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사람들은 가족이 넘어지는 영상, 동물 영상, 수학 문제 풀이법 등을 올리는 저장소로 사용했죠. “한 달 만에 3000만 명이 가입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4500만 명이니 많은 수죠. 그러니 포털 사이트 구글서 1조9000억에 유튜브를 인수했죠. 2018년 기준 가치는 80조를 넘습니다. 국내에선 2008년 유튜브 코리아가 생기며 서비스가 시작됐죠.” 2018년 기준 웹상 플랫폼 점유율은 유튜브가 85%를 넘었습니다. 세대별로 볼까요. 2019년 4월 기준 10대 1위 유튜브, 2위 카카오톡, 3위 페이스북입니다. 박 교사는 초등학생이 유튜브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로 세 가지를 꼽습니다. 첫째는 오락의 공간, 둘째는 비공식적 학습의 공간이라는 거죠. “어른·친구가 가르쳐 주지 않는 걸 알려 줍니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일종의 또래문화 형성의 장인 셈이죠.” 셋째, 소통의 공간입니다. “둘째 이유와 비슷하죠. 어른도 마찬가지예요.” 점유율이 높은 유튜브 공간이 오염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박 교사가 학생기자단에게 영상 제작자가 알아야 할 요소를 가르치고 있다.

박 교사가 학생기자단에게 영상 제작자가 알아야 할 요소를 가르치고 있다.

“과거에는 TV·유튜브를 보고 비판만 하는 ‘소비자 교육’에 집중했죠. 반대로 ‘내가 크리에이터가 돼 나쁜 콘텐트 만드는 크리에이터를 묻히게 해야지’ 하는 게 생산자 교육에서 중요한 면입니다. 소비자 교육은 크다 보면 공부로 해나갈 수 있어요. 생산자 교육은 따로 배우지 않으면 해나가기 어려울 수 있거든요. 학교에서도 아무도 안 가르쳐 주죠.” 박 교사 말대로, 생산자 교육의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스로 크리에이터가 돼 영상을 언어처럼 쓸 수 있다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프랑스에 가서 지하철을 탄다고 생각해 보세요. 글로 적은 설명을 보는 것보다 영상을 보면 더 쉽겠죠. 축구를 처음 배울 때도 마찬가지죠. 영상을 창조하는 능력이 있다면 자신이 가진 좋은 능력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기 쉬워지는 거예요. “국어 교과서에 ‘영상으로 바꿔 보세요’ 하는 부분이 있어요. 요즘 시대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교육 크리에이터가 될 필요가 있거든요. 그러니 소비자 교육도 중요하지만 생산자 교육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제 주장입니다.”
 
박 교사의 지시에 따라 학생기자단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보고 있다.

박 교사의 지시에 따라 학생기자단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보고 있다.

박 교사가 영상 촬영 시 사용하는 도구를 공유하고 있다. 고가의 장비를 구매하기 여럽다면 팔, 안정적인 자세로 이를 대체할 수 있다.

박 교사가 영상 촬영 시 사용하는 도구를 공유하고 있다. 고가의 장비를 구매하기 여럽다면 팔, 안정적인 자세로 이를 대체할 수 있다.

박 교사가 인물의 이동하는 인물의 발을 가까이서 촬영하는 방법 등을 도구를 사용해 설명하고 있다.

박 교사가 인물의 이동하는 인물의 발을 가까이서 촬영하는 방법 등을 도구를 사용해 설명하고 있다.

박 교사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이 스마트폰에 키네마스터 앱을 설치하고 인트로 제작, 장면 전환, 효과 넣기, 글씨체 선택, 배경음악, 스티커, 미리 보기 등을 배웠습니다. “각자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는 거예요. 꾸미고 싶은 스티커가 있으면 선택해 저장하는 거죠. 그때그때 영상을 만들면서 적합한 항목을 선택·적용하면 됩니다. 자막엔 고도체·고양체·빙그레체·티몬 몬소리체 등을 추천합니다. 깔끔하고 활용도가 높거든요.” 이 앱에서는 유명인과 협업한 캐릭터 등의 요소를 제외하고 유튜브에 수익 창출 목적으로 게재해도 문제없다는 게 박 교사의 설명이죠. 대부분 유료 항목이지만 박 교사가 키네마스터 협업 교사라 학생기자단은 일정 코드를 넣은 후 다운받을 수 있었어요. 박 교사가 이론 설명을 시작했어요. “영상 제작 1단계(pre-production)는 기획이에요. 2단계(production)는 촬영이죠. 3단계(post-production)가 편집입니다.” 기획 단계에서 할 건 인터뷰예요. 리서치·조사 등으로도 표현하죠. 이후 시나리오를 쓰고 이를 바탕으로 스토리 보드를 작성하죠. 촬영 전 준비까지 다 하면 2단계 촬영이죠. 배우·장소를 섭외하고 시간을 약속합니다. 조명도 있으면 좋겠죠. 카메라도 필요하고요. 3단계 편집은 프로그램을 이용합니다. “이때 중요한 건 음악을 정하는 거예요. 컷 편집도 해야 하죠. 자막·효과를 넣고요. 효과는 불필요하면 생략합니다. 모두 끝낸 후 온라인 등에 게재합니다. 학생기자단도 3단계로 영상 제작에 나섰어요.
 
박 교사가 학생들을 교육할 때 사용하는 영상 제작 기획서다.

박 교사가 학생들을 교육할 때 사용하는 영상 제작 기획서다.

정하민 학생기자가 박 교사에게 안정적인 촬영 구도를 배우고 있다.

정하민 학생기자가 박 교사에게 안정적인 촬영 구도를 배우고 있다.

김나연 학생기자가 박 교사의 설명에 따라 바른 촬영 자세를 선보였다.

김나연 학생기자가 박 교사의 설명에 따라 바른 촬영 자세를 선보였다.

촬영 구도를 맞추기 어렵다면 기기 안의 3분할 격자 안내 선을 이용하면 된다.

촬영 구도를 맞추기 어렵다면 기기 안의 3분할 격자 안내 선을 이용하면 된다.

“어렵게 생각할 거 없어요. 만들고 싶은 영상이 있다면 자기와 대화하면 돼요. 협업물이라면 회의해야죠. 이후 줄거리를 만드는 게 시놉시스예요. 길게 풀어 쓴 후 시간·장소를 토대로 연극 대본처럼 만드는 게 시나리오고요. 그를 바탕으로 영상을 촬영하기 좋게 웹툰 형식으로 구성하는 게 스토리보드예요.” 스토리보드가 없으면 촬영 시 각도 등을 구성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죠. 박 교사에 따르면, 음악의 분위기를 먼저 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우울한지, 기분 좋은지 등을 반영해 음악을 골라 편집을 시작하면 좋습니다.” 욕심을 낸다면 영상 질감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빛을 쨍하게 넣거나 어둡게 넣어 분위기에 변화를 더할 수 있습니다. 학생기자단은 박 교사가 준비해둔 웹툰 장면을 따라 영상을 촬영해 봤죠. 왜 웹툰일까요. “초등 3학년부터는 앵글을 맞추는 교육이 되더라고요. 어른처럼 3단계를 해내긴 어려우니 웹툰을 따라 자연스럽게 카메라 원리를 배우는 거예요. 구도를 습득할 수 있죠.” 박 교사에 따르면, 웹툰은 좋은 카메라 구도가 정해진 스토리보드예요. 이를 토대로 빈칸을 만들어 대화창을 채우는 거죠. 이후 영상으로 제작하는 겁니다. 간이 촬영법도 배울까요. 고가의 장비도 좋지만 없다면 바퀴 달린 의자, 팔을 이용하면 됩니다. 바퀴 달린 의자에 촬영자가 앉고 뒤에서 친구가 밀면 레일 깐 카메라처럼 안정된 이동을 할 수 있고요. 두 팔을 양 옆구리에 딱 고정하고 촬영하면 안정된 화면을 얻을 수 있죠. 웹툰을 토대로 스토리보드를 작성하고 촬영법까지 배운 학생기자단의 활약이 담긴 영상은 소중 유튜브 채널(유튜브 '소년중앙')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 교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양손으로 들고 양 팔은 몸통에 딱 붙이면 촬영 시 안정적인 구도를 확보할 수 있다.

박 교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양손으로 들고 양 팔은 몸통에 딱 붙이면 촬영 시 안정적인 구도를 확보할 수 있다.

 
박 교사는 작업 후 글을 쓰며 대본을 작성하는 것도 추천해요. 이를 토대로 영상 제작 연습을 하는 건데요. 처음부터 글을 쓰는 게 어렵다면 국어·도덕 교과서를 참고합니다. ‘흥부전’, ‘혹부리 영감’, 청소년 드라마의 대본 등을 스토리보드로 바꿔 영상을 제작하는 거죠. 혼자 하는 게 어렵다면 공동 촬영을 하는 것도 입문법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바탕으로 머리를 맞대 공동으로 시나리오를 제작하는 거예요. ‘학교에서 지켜야 하는 예절’,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착한 일’ 등의 주제도 좋죠. 화이트 보드를 준비해 주제 관련 그림을 하나 그려요. 여섯 명이 머리를 맞대면 총 여섯 개 장면이 탄생하겠죠. 칠판에 여섯 개 장면을 붙이고 순서를 구성한 후 촬영하는 거죠. 협동해서 하나의 캠페인 영상 등을 제작할 수 있는 거예요. 웹툰 따라 하기로 기초 촬영 등을 익혔다면 친구와 함께해 보면서 여러분도 제작자로 탄생하길 바라요.
정하민 학생기자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정아인 학생기자가 그가 앉은 의자를 뒤에서 밀고 있다. 인물의 이동 장면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정하민 학생기자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정아인 학생기자가 그가 앉은 의자를 뒤에서 밀고 있다. 인물의 이동 장면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학생기자단 취재 후기

(왼쪽부터)김나연·정아인·이은채 학생기자가 각자 해석한 내용에 따라 연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나연·정아인·이은채 학생기자가 각자 해석한 내용에 따라 연기를 하고 있다.

김나연(경기도 이현중 1) 학생기자
평소 영상 촬영·편집에 관심이 많고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하는데 좋은 내용을 들을 수 있어 유용한 취재였습니다. 흔들림 없이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법, 유튜브 영상을 어떤 식으로 찍는 것이 초보에게 좋은지도 배웠고요. 직접 촬영·편집도 해볼 수 있어 좋았죠. 웹툰을 따라 촬영하는데 "레디 액션"과 "컷"이라는 감독 말이 편집하는데 얼마나 편리하고 도움이 되는지 배웠죠. 흔들림 없이 촬영하기 위해 팔꿈치를 허리에 붙이고 찍거나 바퀴 의자에 앉아서 찍으면 액션캠이나 짐벌을 사용한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법도 정말 좋았습니다.
 
이은채(경기도 명당초 5) 학생기자
처음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말을 들었을 때 참 생소했죠. 박준호 선생님께 설명을 듣고 정확한 의미를 알게 됐어요. 유튜브가 만들어진 이유부터 편집할 때 필요한 다양한 기능, 가장 하기 쉬운 큰 실수까지 아주 많이 배웠죠. 덕분에 제가 화면 흔들림과 휴대전화를 입에 대고 말했던 실수를 많이 하고 있었던 것도 알았죠. 키네마스터 앱에서 알고 있던 기능과 선생님이 알려주신 기능을 합치니 편집을 아주 잘할 수 있게 되었죠. 많은 친구들도 이번 기사를 통해 새로운 편집자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합니다.
 
이지민(서울 내발산초 5) 학생기자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그중 '크리에이터는 숫자에 연연하는 순간 망한다'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촬영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한 좋은 경험이었어요. 영상 촬영하는 절차나 촬영할 때 카메라의 위치가 어디에 있으면 좋은지 등등 촬영할 때 알고 있으면 유익한 것들을 많이 알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박 교사가 영상 촬영을 마친 후 자막을 넣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박 교사가 영상 촬영을 마친 후 자막을 넣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정아인(경기도 위례초 6) 학생기자
취재하러 교실로 들어갔을 때, 선생님의 책상 옆에는 삼각대·마이크같은 촬영 장비들이 정리돼 있었어요. 평소 영상촬영·편집·유튜브에 관심이 많은 제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죠. 유튜브의 위험성과 좋은 점, 활용법을 배우며 유튜브는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큰 도움이 되기도 하고 해를 끼치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또 강의 뒤에 본 몽당분필의 영상들은 학교에서도 본 적 있었던 터라 깜짝 놀라기도 했죠. 여러 번 편집해봤는데 기능을 잘 몰라서 항상 아쉬운 결과가 나오기 일쑤였던 저에게 키네마스터로 배운 영상편집법은 정말 유익했답니다. 방법을 알고 나니 얼른 집에 가서 영상을 편집하고 싶은 마음으로 꽉 찼죠. 비밀이지만 크리에이터에 도전해보고 싶은 용기도 생겼어요.
박 교사, 소중 학생기자단이 영상 이론 학습, 촬영을 마친 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학생기자단이 참여한 영상은 정하민 학생기자가 편집을 마쳤다. 유튜브 '소년중앙'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 교사, 소중 학생기자단이 영상 이론 학습, 촬영을 마친 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학생기자단이 참여한 영상은 정하민 학생기자가 편집을 마쳤다. 유튜브 '소년중앙'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하민(인천 용현남초 5) 학생기자
학교에서 방송부와 미디어동아리 활동을 하는데 영상미디어 취재를 하게 돼 기뻤어요. 학교 선생님인데 유튜버 몽당분필 활동도 하신다고 하셔서 신기하기도 했죠. 기본적인 영상 제작 절차도 배우고 특히 웹툰을 참고해 기획·촬영하는 것이 재밌었습니다. 또 1인 미디어 시대에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조온유(서울 대곡초 6) 학생기자
선생님 말씀 중 “좋은 영상으로 부정적인 영상들을 묻히게 한다”라는 말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영상미디어를 많이 이용하는 이 시대에 걸맞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유튜브 이야기 또한 새로운 내용이 많아 인상 깊었습니다. 유튜브가 처음 개발됐을 때는 소개팅 앱이었다는 말이 정말 충격적이었죠. 지금과는 너무나도 다른 시스템이었어요. 스토리보드 작성법과 영상 잘 찍는 방법을 배운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습 전에 하던 것과는 확연하게 달랐죠. 앞으로 중학교에 가서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되는 의미 있는 취재였습니다.
[소년중앙]

[소년중앙]

 
글=강민혜 기자 kang.minhye@joongang.co.kr, 사진=임익순(오픈스튜디오), 동행취재=김나연(경기도 이현중 1)·이은채(경기도 명당초 5)·이지민(서울 내발산초 5)·정아인(경기도 위례초 6)·정하민(인천 용현남초 5)·조온유(서울 대곡초 6)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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