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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임직원이 직접 꾸린 ‘나눔플러스 박스’로 소외계층에 ‘따듯한 연말’ 선물

중앙일보 2019.12.27 00:03 8면 지면보기
홈플러스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나눔플러스 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이 ‘나눔플러스 박스’를 만들고 있다. [사진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나눔플러스 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이 ‘나눔플러스 박스’를 만들고 있다. [사진 홈플러스]

먹고 마시는 송년회 대신 연말을 의미 있게 보내려는 모임이 늘고 있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업의 특성을 살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도 눈에 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임일순 사장을 비롯한 전국 점포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나눔플러스 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12월을 전사 ‘나눔플러스’ 기간으로 정해 각 점포 임직원이 연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직원들만의 송년회 대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다.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는 임직원과 공익법인인 e파란재단 관계자가 직접 생필품과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과자를 담은 ‘나눔플러스 박스’ 500개를 만들었다. 또 임직원 바자를 통해 마련된 기금과 함께 본사 인근 서울 강서구 소외가정 및 20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각 점포 ‘나눔플러스 봉사단’ 임직원 2800여 명은 연말연시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저소득층·복지관·위탁아동·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청소, 물품 지원, 장보기 동행, 도시락 전달, 학용품 전달, 어린이 문화센터 특강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각 점포에서는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나눔을 실천하고, 본사에서는 매월 부문별 임직원들이 ‘나눔플러스 박스’ 만들기에 릴레이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52개 점에서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인형극과 매직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최근 큰 환경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쓰레기 재활용 등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을 넓혔다.
 
이 밖에도 2012년부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총 607명의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캔틴스쿨(건강 취약청소년학교 밖 배움터) 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와 형제자매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힐링스쿨’을 통해 환아의 자립도 돕고 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연말연시 분위기 속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올 한 해 받은 사랑과 감사를 돌려 드리고자 나눔플러스 집중 기간을 갖고 있다”며 “연중 지속해서 고객과 이웃의 필요를 돌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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