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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가 꼽은 이상적인 배우자 연소득…男 5270만원·女 4398만원

중앙일보 2019.12.26 17:06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미혼남녀들이 공무원이나 공사 직원을 배우자 직업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자사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에서 25~39세 미혼남녀의 결혼 인식을 조사·연구한 결과인 ‘2019년 이상적 배우자상’을 26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여자들이 꼽은 이상적인 남편은 ▶키 178cm ▶연 소득 5270만원 ▶자산 2억 5003만원 ▶3~4세 연상 ▶4년제 대졸 ▶공무원·공사직 남성이었다.
 
남자들이 꼽은 이상적인 아내는 ▶키 165cm ▶연 소득 4398만원 ▶자산 1억 8118만원 ▶3~4세 연하 ▶4년제 대졸 ▶공무원·공사직 여성으로 나타났다.
 
공무원과 공사직은 남녀를 불문하고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 1위로 나타났다.
 
2위와 3위도 남녀 모두 동일하게 나타났다. 2위는 일반 사무직(남성 11.9%, 여성 11.4%), 3위는 교사(남성 9.9%, 여성 7.6%)가 꼽혔다.
 
특히 남편 직업으로 교사는 지난해 선호도 7위(6.0%)에서 올해 3위(7.6%)로 올랐다.
 
이 밖에 남성은 아내 직업으로 금융직(6.8%), 회계사·변리사·세무사(5.3%), 디자이너(5.3%)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남편 직업으로 금융직(6.6%), 교수(6.6%), 회계사·변리사·세무사(5.9%)를 꼽았다.
 
더불어 미혼남녀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것 1순위는 성격(27.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제력(12.5%), 외모(11.7%)가 뒤를 이었다. 경제력은 지난해 3위에서 올해 2위로 상승했다.
 
한편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34.7%)는 의견은 ‘결혼을 반드시 할 필요는 없다’(34.6%)와 거의 비슷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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