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선영 아나운서 "SBS에 사직 의사 밝혀…결혼 때문 아니야"

중앙일보 2019.12.25 18:47
박선영 아나운서. [사진 SBS]

박선영 아나운서. [사진 SBS]

최근 SBS에 사직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진 박선영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 중인 라디오에서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박 아나운서는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제 이야기가 제 의사와 상관없이 기사화돼 (청취자들에게) 너무 죄송했다”고 운을 뗐다.
 
박 아나운서는 “기사가 나간 대로 (사직 의사를) 말씀드린 것은 맞다”며 “‘여러분 저 결혼해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좋겠지만 결혼함으로써 퇴사를 하는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결혼에 대해서 본인의 일 이상으로 걱정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이 너무 많다”며 “결혼 의사를 밝힌 것이 아니어서, 그런 일이 없어서 너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에 예뻐졌다는 말을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그건 제 고민이 깊어서 살이 빠져서 그런 것”이라며 결혼설에는 재차 선을 그었다.
 
앞서 한 연예매체는 박 아나운서가 SBS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후 박 아나운서 결혼설 등이 제기되며 24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선영 아나운서’가 상위권에 올랐다.
 
이에 박 아나운서는 하루 만에 입장을 밝히며 “(청취자와) 일상을 나누는 사이였는데 먼저 기사화돼 죄송했다”며 “할 수 있을 때까지 라디오를 진행하며 여러분 곁에 있고 싶다”고 말했다.
 
박 아나운서는 2007년 SBS 공채 15기로 입사했다. SBS 메인 뉴스인 'SBS 8뉴스' 등을 진행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