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 14 모델. [사진 LG전자]](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2/25/41eefbb5-09b9-4c18-a242-9fb14c2a728c.jpg)
LG 그램 14 모델. [사진 LG전자]
컨슈머리포트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무게’였다. 평가단은 LG그램의 무게가 약 2.2파운드(997g)로 같은 크기의 노트북보다 가벼운 점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LG전자가 발표한 그램14의 공식 무게는 999g. 1㎏이 채 안 되는 가벼운 무게 덕분에 LG그램은 인간공학, 휴대성, 성능 등 3대 평가 항목 중 휴대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평가단은 또 LG그램이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512GB에 달하는 저장 용량, 8GB 메모리를 탑재해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또 자체 시험 결과 15시간에 이르는 배터리 수명도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컨슈머리포트는 10~11인치 제품군에선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고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애플 노트북은 12~13인치 제품군에선 맥북 에어가, 15~16인치 제품에선 맥북 프로가 각각 최고의 제품으로 뽑혔다. 17∼18인치 제품군의 최고 제품에는 에이서의 니트로5 모델이 선정됐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