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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임세원 교수 1주기..가수 이은미·박기영 등 참여 추모 콘서트 열려

중앙일보 2019.12.25 11:46
지난해 마지막 날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안타깝게 숨진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교수를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TV로 볼 수 있다. 
 

YTN서 25일 두 차례 걸쳐 방송

25일 YTN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과 저녁 8시 두 차례에 걸쳐 지난 3일 서울 상암동 YTN 홀에서 열렸던 임세원 추모콘서트를 방송한다.
임세원 교수 추모 그림. [연합뉴스]

임세원 교수 추모 그림. [연합뉴스]

‘죽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이은미와 박기영,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씨 등이 참여해 고인을 기렸다. 전 동물원 멤버이자 정신건강의학과 김창기 씨는 콘서트에서 임 교수를 기리는 자작곡을 발표했다. 
고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추모하는 사람들의 메시지로 가득한 ‘추모의 벽’. [중앙포토]

고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추모하는 사람들의 메시지로 가득한 ‘추모의 벽’. [중앙포토]

추모콘서트를 준비한 김혜민 YTN 라디오 PD는 “극단선택을 막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애쓰는 사람들을 봤다. 그분들의 헌신을 많이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헌신 뒤에 임세원 교수가 있었다. 너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기 때문에 남은 우리가 교수님이 하셨던 일들을 널리 알려야겠다, 그 뜻을 기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콘서트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우울증·불안장애 전문가다. 표준 자살예방 교육인 ‘보고·듣고·말하기’를 개발했고,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라는 책을 냈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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