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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대책에도 내년 서울 집값 1.2% 상승···전세는 내리막"

중앙일보 2019.12.25 11:23
강력한 부동산 규제방안을 담은 12·16대책에도 내년 서울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내년 서울 아파트값이 1.2% 오를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서울 진입을 희망하는 대기 수요와 누적적인 공급 부족 심리, 학군수요 집중 등을 잠재적 상승 압력 요인으로 꼽았다. 주산연은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의 내년 주택 매매 상승률을 1%로 예상했다.
 
내년 전국의 주택 매매 가격은 지역별로 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양가 상한제 유예와 다주택자 한시적 양도세 중과 배제가 종료되는 2분기가 내년 주택시장의 변곡점이라고 지적했다. 
 
전셋값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내리막길을 걸을 것으로 봤다. 전국 전셋값이 0.6% 떨어질 것으로 봤다. 주택 거래는 올해보다 8% 늘어난 81만건 수준으로 전망했다. 주산연은 "올해 거래 급감에 따른 기저효과로, 견조한 거래시장 회복으로는 볼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주택 공급은 인허가 41만호, 착공 34만호, 분양 25만호, 준공 물량 46만호다. 올해보다 10~20% 줄어들 전망이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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