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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항소 기각, 손흥민 3경기 출전정지 유지

중앙일보 2019.12.25 09:11
올해만 레드카드 3장을 받은 토트넘 손흥민. 스카이스포츠는 2018-19시즌 이후 다른 어떤 프리미어리그 선수보다 더 많은 레드카드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인스타그램]

올해만 레드카드 3장을 받은 토트넘 손흥민. 스카이스포츠는 2018-19시즌 이후 다른 어떤 프리미어리그 선수보다 더 많은 레드카드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토트넘의 항소가 기각됐다. 손흥민(27·토트넘)의 3경기 출정정지 징계는 그대로 유지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 레드카드 결정 안바꿔
손흥민, 내년 1월5일 FA컵에야 복귀 가능

BBC,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들은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토트넘의 손흥민 퇴장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23일 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후반 17분에 첼시 안토니오 뤼디거 가슴쪽으로 발을 뻗어 레드카드를 받았다. 뤼디거가 과도한 액션을 했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보복성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비판이 더 거셌다.
 
FA는 지난 24일 손흥민에게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고, 토트넘이 징계가 과하다며 항소했다. 하지만 FA의 결정은 바뀌지 않았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4일 에버턴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안드레 고메스에게 백태클해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당시 FA는 판정이 잘못됐다며 퇴장징계를 철회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토트넘의 항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26일 브라이턴, 29일 노리치 시티, 다음달 2일 사우샘프턴전까지 3경기 출전나설 수 없다. 올해는 손흥민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없다. 빡빡한 일정이 이어지는 박싱데이에 토트넘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손흥민은 내년 1월5일 미들즈브러와 FA컵 3라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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