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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천상의 목소리와 함께...내일은 성탄절, 아쉽지만 눈 소식은 없어

중앙일보 2019.12.24 00:04
 “기쁘다 구주 오셨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을 앞두고 천상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온 누리에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이 퍼집니다.  
성탄절! 부자이거나 가난하거나, 지위가 높거나 낮거나 상관없이 그저 누구에게나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길 소원합니다. 반목과 질시의 마음이 한순간이라도 사라지길 또 바랍니다. 더불어 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 모두 서로서로 이해하는 마음이 조금 더 커지길 고대합니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가져올 선물 보따리에는 이 모든 희망과 소망이 한가득 담겨 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죽전 새에덴교회 천사소리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고 있다. 변선구 기자

경기도 용인시 죽전 새에덴교회 천사소리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고 있다. 변선구 기자

아쉽게도 올해 성탄절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늘(24일)은 우리나라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이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은 많아지겠지만, 날이 따뜻한 탓에 눈 대신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전국 낮 최고 기온은 11도에서 14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에 머무를 예정이랍니다. 성탄절 최고기온이 10.1도를 기록했던 2007년 이후 가장 포근한 성탄절이 찾아오는 셈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죽전 새에덴교회 천사소리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고 있다. 변선구 기자

경기도 용인시 죽전 새에덴교회 천사소리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고 있다. 변선구 기자

경기도  용인시 죽전 새에덴교회 ‘천사 소리 합창단’ 어린이들이 촛불을 들고 캐럴을 부릅니다. 시대에 맞게 ‘LED 촛불’을 들었습니다.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공연하는 예쁜 천사들입니다. 캐럴을 부르는 입 모양, 표정 하나하나에 정성과 기도를 담았습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세상 모든 사람이 더욱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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