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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삼성 초고가 갤럭시폴드 한정판, 출시 직후 '매진'

중앙일보 2019.12.20 12:51
삼성의 중국 시장 한정 초고가 갤럭시 폴드. [삼성전자 중국 시나닷컴 마이크로블로그]

삼성의 중국 시장 한정 초고가 갤럭시 폴드. [삼성전자 중국 시나닷컴 마이크로블로그]

중국에서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 초고가 한정판이 출시 직후 완판됐다. 
 
20일 중국 현지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자사 온라인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 'W20 5G' 한정판 갤럭시 폴드 제품이 판매 시작 직후 모두 팔려나갔다. 이 제품의 가격은 1만9999위안(약 332만원) 수준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갤럭시 폴드 판매 물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 온라인 매장은 판매 수 분 만에 '일시적으로 재고가 없다'는 안내 문구를 걸었다.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에서도 비슷한 시간 준비된 같은 제품이 매진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온라인 매장과 징둥 양대 판매 채널에서 선착순 판매가 시작되고 나서 물건이 모두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오는 24일 W20 5G 물량을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W20 5G는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출시하는 첫 5세대 이동통신(5G)용 갤럭시 폴드다. 초고가 한정판 시리즈인 심계천하(心系天下) 시리즈로 가격은 1만9999위안(약 332만원)에 달한다. 지난달 출시한 일반 갤럭시 폴드 가격이 1만5999위안(약265만원)보다 4000위안(약 66만원) 비싸다.
 
W20은 5G를 지원하고 제품 컬러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 외에는 4G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기존 제품이 한 가지 색이라면 이 제품은 한쪽 뒷면은 흰색, 다른 쪽 뒷면은 검은색을 띠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현지 이통사 차이나텔레콤과 함께 중국의 슈퍼 리치들을 상대로 심계천하 시리즈를 지속해서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초고가로 한정판 가격을 책정하고 수익금 일부를 중국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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