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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미스 월드 축하하며 자기 일처럼 기뻐하던 그녀...네티즌, "미스 나이지리아 같은 친구 어디 없나요?"

중앙일보 2019.12.18 00:30
2019 미스월드에 출전했던 미스 나이지리아가 우승자 못지않게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스 나이지리아 네카치 더글러스(왼쪽)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열린' 2019 미스 월드 대회'에서 우승자 토니 안 싱(자메이카, 가운데)을 축하하고 있다. 오른쪽은 미스 브라질 엘리스 코엘류.[AFP=연합뉴스]

미스 나이지리아 네카치 더글러스(왼쪽)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열린' 2019 미스 월드 대회'에서 우승자 토니 안 싱(자메이카, 가운데)을 축하하고 있다. 오른쪽은 미스 브라질 엘리스 코엘류.[AF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타임과 CNN 등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열린' 2019 미스 월드 대회'에서 우승자 토니 안 싱(자메이카)을 진심으로 축하해 준 미스 나이지리아 네카치 더글러스가 소셜미디어에서 네티즌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미스 나이지리아 네카치 더글러스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열린' 2019 미스 월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손뼉을 치며 웃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스 나이지리아 네카치 더글러스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열린' 2019 미스 월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손뼉을 치며 웃고 있다. [EPA=연합뉴스]

당일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왕관의 새 주인공 발표를 앞두고 단 3명의 미녀가 생방송 화면을 채웠다. 미스 나이지리아 네카치 더글러스, 미스 브라질 엘리스 코엘류, 그리고 미스 자메이카 토니 안 싱이다.  
마침내 우승자의 이름이 불린 순간 더글러스가 환호성을 지르며 자리에서 펄쩍 뛰어올랐다. 초록색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무대를 빙빙 돌며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표현했다. 
미스 나이지리아 네카치 더글러스(오른쪽)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열린' 2019 미스 월드 대회'에서 우승자 토니 안 싱(자메이카,왼쪽)이 발표 될 때 펄쩍 뛰어오르며 기뻐하고 있다. 가운데는 미스 브라질 엘리스 코엘류. [사진 트위터]

미스 나이지리아 네카치 더글러스(오른쪽)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열린' 2019 미스 월드 대회'에서 우승자 토니 안 싱(자메이카,왼쪽)이 발표 될 때 펄쩍 뛰어오르며 기뻐하고 있다. 가운데는 미스 브라질 엘리스 코엘류. [사진 트위터]

그리고는 실제 주인공인 미스 자메이카에게 달려가 축하의 말을 건네고 힘차게 껴안았다. 오히려 우승자 싱은 어리둥절해 하며 미스 브라질의 품에 안겨 얼굴을 감싼 채 말을 하지 못했다. 누가 진짜 우승자인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헷갈리게 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미스 나이지리아 네카치 더글러스(왼쪽)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열린' 2019 미스 월드 대회'에서 우승자 토니 안 싱(자메이카, 가운데)을 축하하고 있다. 오른쪽은 미스 브라질 엘리스 코엘류. [로이터=연합뉴스]

미스 나이지리아 네카치 더글러스(왼쪽)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열린' 2019 미스 월드 대회'에서 우승자 토니 안 싱(자메이카, 가운데)을 축하하고 있다. 오른쪽은 미스 브라질 엘리스 코엘류. [로이터=연합뉴스]

더글러스는 싱에게 왕관이 전달되는 순간에도 뒤에서 환호를 지르며 열렬히 손뼉을 쳤다. 그녀는 이날 인터뷰와 또 다른 각 분야 우승자를 축하할 때도 환호와 웃음을 잃지 않았다. 
 미스 나이지리아 네카치 더글러스(왼쪽)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열린' 2019 미스 월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호명된 다른 후보를 축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스 나이지리아 네카치 더글러스(왼쪽)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열린' 2019 미스 월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호명된 다른 후보를 축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스 나이지리아 네카치 더글러스(왼쪽)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열린' 2019 미스 월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인터뷰하며 웃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스 나이지리아 네카치 더글러스(왼쪽)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열린' 2019 미스 월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인터뷰하며 웃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싱의 우승은 처음으로 2019년도 미스 USA, 미스 틴 USA, 미스 아메리카,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등 세계 주요 5개 미인대회 우승자가 모두 흑인 여성이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했다. 
타임은 기사에서 더글러스의 반응에 대해 이러한 상황이 경쟁에서 졌다는 것을 의미함에도 친구에게 진정한 축하를 건넨 사실이 참으로 가슴 따뜻했다고 표현했다. 
미스 나이지리아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어디에서 미스 나이지리아와 같은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 [사진 트위터]

미스 나이지리아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어디에서 미스 나이지리아와 같은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 [사진 트위터]

또 CNN은 미스 나이지리아가 우리의 성공에 친구들이 어떻게 반응하기를 바라는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했다.
 미스 나이지리아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모든 사람들은 미스 나이지리아와 같은 친구가 필요하다" [사진 트위터]

미스 나이지리아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모든 사람들은 미스 나이지리아와 같은 친구가 필요하다" [사진 트위터]

현재 더글러스가 자기 일처럼 친구의 우승에 기뻐한 반응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지고 있다. 많은 트위터 사용자들이 달콤한 순간을 공유하며 미스 나이지리아와 같은 친구를 찾고 싶어 한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다른 여왕의 우승에 이렇게 흥분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미스 나이지리아 넌 정말로 최고야"라고 했다.
미스 나이지리아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친구가 2020년에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할 때... 미스 나이지리아와 같은 친구가 돼라" [사진 트위터]

미스 나이지리아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친구가 2020년에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할 때... 미스 나이지리아와 같은 친구가 돼라" [사진 트위터]

또 다른 트위터 사용자는 "친구가 2020년에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할 때…. 미스 나이지리아와 같은 친구가 돼라"라고 썼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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