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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첫 승' 안병훈, 둘째날 포섬서 우즈와 대결

중앙일보 2019.12.12 17:32
12일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섬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 안병훈(오른쪽)이 파트너 애덤 스콧과 손을 맞잡고 자축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2일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섬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 안병훈(오른쪽)이 파트너 애덤 스콧과 손을 맞잡고 자축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첫날 승리한 안병훈(28)이 둘째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와 대결한다.

마쓰야마와 호흡 맞춰 이틀 연속 출전
우즈는 이틀 연속 토마스와 파트너 나서

 
12일 발표된 프레지던츠컵 둘째날 포섬(둘이 번갈아 공을 치는 방식) 매치 대진표에서 안병훈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짝을 이뤄 미국 팀의 타이거 우즈-저스틴 토마스와 네 번째 경기에서 대결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인터내셔널 팀 멤버 안병훈은 첫날 포볼(각자 공을 치는 방식) 매치에서 애덤 스콧(호주)과 짝을 이뤄 토니 피나우-브라이슨 디섐보 조에 1홀 남기고 2홀 차로 이겨 첫 승리를 맛봤다. 여세를 몰아 안병훈은 미국 팀 단장 겸 선수 우즈와 에이스 토마스를 상대로 2승을 노린다.
 
12일 열린 프레지던츠컵 첫날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는 미국 팀 단장 겸 선수 타이거 우즈. [사진 KPGA]

12일 열린 프레지던츠컵 첫날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는 미국 팀 단장 겸 선수 타이거 우즈. [사진 KPGA]

 
안병훈은 경기 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긴장이 될 수 있었는데 애덤 스콧과 아침도 같이 앉아서 먹고 해서 무언가 심적으로 편해졌다. 스콧은 몇 번 쳐본 선수로서 잘 리드해줘 나도 내 실력이 나와서 중요한 포인트를 얻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팀이 원하는 시작이었다"고 한 안병훈은 "페어링 준비를 잘 해서 계속 페달을 쉬지 않고 달려 나갈 수 있게 노력해야 할 듯 하다"고 말했다.
 
첫날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짝을 이뤄 승리를 거둔 임성재(21)는 둘쨰날엔 캐머런 스미스(호주)를 파트너로 맞아 게리 우들랜드-리키 파울러와 대결한다. 또 루이스 우스트히즌(남아공)-애덤 스콧(호주)은 더스틴 존슨-맷 쿠차와 맞붙고, 해드윈-호아킨 니만(칠레)은 잰더 셰플리-패트릭 캔틀레이와, 마크 레시먼(호주)-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는 웹 심슨-패트릭 리드와 경기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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