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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관세청장에 노석환···"관세청 핵심 보직·현장 거친 최적임자"

중앙일보 2019.12.12 15:12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임 관세청장에 노석환 관세청 차장(55·사진)을 임명했다. 
노석환 신임 관세청장. [관세청]

노석환 신임 관세청장. [관세청]

노 청장은 부산 동인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94년 마산세관 진주출장소장을 시작으로 관세청 국제협력과장·정보기획과장을 거쳐 통관지원국장·인천본부세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2월부터는 관세청 차장을 맡았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노 신임 청장은 관세청 핵심 보직과 현장을 두루 거친 관세 행정 전문가"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 무역 환경에 대응한 수출입 기업 지원 등 현안을 풀어낼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전임 김영문 청장은 2017년 7월 말부터 2년 5개월 간의 직무를 마쳤다. 관세청장 임기 제한은 없지만, 내년도 총선 출마를 위해 올 연말 임기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법령상 공직자가 출마하려면 총선 90일 전까지 공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검사 출신인 김 전 청장은 문 대통령의 고등학교(경남고) 12년 후배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당시 민정수석은 문 대통령이다.
 
세종=김도년 기자 kim.don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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