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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시티 위례 1년간 800만명 방문, 주변 상권 매출액 6.3% 증가

중앙일보 2019.12.12 11:39
스타필드 시티 위례 [사진 신세계 프라퍼터]

스타필드 시티 위례 [사진 신세계 프라퍼터]

지난해 12월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들어서면 유동인구 증가로 주변 상권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12일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 1년간 800만명이 찾으면서 주변 상권 매출도 6.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근거는 한국유통학회에서 작성 중인  ‘복합쇼핑몰이 주변 점포 및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 보고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 자료를 인용해 스티필드 위례 반경 5km 내 상권 매출액이 변화를 설명했다. 
 
전체는 6.3% 증가고 의류점은 개장 이전보다 38.3%, 과일가게와 정육점 등 농수축산물 점포는 8.4%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주변 음식점은 5.7%, 커피전문점은 8.1%, 약국은 14.9% 각각 매출이 증가했고 편의점 매출도 6.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슈퍼마켓, 화장품 등은 큰 변화가 없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상권을 전반적으로 성장시켜 상권 전체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세계프라퍼터는 유동인구가 많아진 이유로 가족 단위 방문을 유도하는 콘텐트를 꼽았다. 이 지역엔 9세 이하 유·아동 인구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과감히 로열층인 2층을 키즈존으로 구성했다. 이곳에 어린이 전문 매장을 배치해 지속적인 방문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어린이 도서관인 ‘별마당 키즈’의 경우 시간당 100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 시설이다. 여기에 키즈프로그램을 자주 진행하고 지역 주민 대상 강좌를 다양하게 연 것도 모객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수요는 많지만,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에 구심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개장 1주년을 맞아 13∼25일 여러 행사를 연다.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일렉트로맨 TV와 에어팟 프로 등 총 5000만원 상당 경품을 주는 ‘100% 당첨 경품 럭키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26∼31일에는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선착순으로 준다. 주말인 14일과 15일, 21일과 22일에는 ‘뽀로로 친구들’과 ‘로보카폴리’ 등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매장을 순회하며 퍼레이드를 한다.  지하 1층 아트리움과 2층 별마당 키즈에서는 연말까지 주말마다 어린이 인형극, 뮤지컬 등이 공연되고 24일과 24일에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빨간코 루돌프’와 ‘호두까기 인형’을 볼 수 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스타필드 시티 입점이 신도시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주변 상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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