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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 여학생, 올해 안에 HPV 예방접종 하세요

중앙일보 2019.12.12 11:05
질병관리본부는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인 2006년생 여성 청소년은 올해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12일 당부했다.
 
HPV 감염증 예방접종. [사진 질병관리본부]

HPV 감염증 예방접종. [사진 질병관리본부]

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의 원인이 된다.
 
정부는 HPV 감염증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접종 대상자는 2006년·2007년 출생 여성이다. 이 가운데 2006년생은 올해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내년에 2차 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2006년생의 14.6%(3만1715명)는 접종을 하지 않았다. 이들은 올해까지 1차 접종을 받지 않으면 충분한 면역력을 얻기 위해 접종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늘려야 한다. 또 추가 접종 비용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HPV 백신은 4가(가다실)의 경우 만13세, 2가(서바릭스)의 경우 만 14세까지는 2회 접종으로 면역력을 얻을 수 있지만, 해당 연령을 초과하면 접종 횟수를 3회로 늘려야 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매년 접종자가 연말에 몰리는데 지난해에는 12월 마지막 주에 약 9000명이 접종을 했다”며 “올해도 연말에 접종자가 몰릴 수 있으므로 미리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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