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편의점 알바생들이 뽑았다! 편의점 최악의 민폐손님은?.

편의점 알바생들이 뽑았다! 편의점 최악의 민폐손님은?.


한국 편의점 수(인구 대비 매장 수 기준)는 이미 ‘편의점 왕국’이라 불리는 일본을 앞선 지 오래다.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편의점, 가깝고 매장도 많아서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이하 알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6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알바 경험과 그들이 말하는 기분 나쁜 손님 유형을 알아봤다.
 
응답자들은 편의점 알바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 ‘근무지가 집에서 가까워서-매장이 많아서’(50.5%, 복수응답)를 꼽았다. 다음으로 ‘일이 어렵지 않을 것 같아서’(32.0%), ‘혼자 일하고 싶어서’(20.8%) 등이 편의점 알바를 선택한 주요 이유였다. 
 
하지만 편의점 알바를 경험한 10명 중 8명 이상(84.5%)은 편의점 알바를 후회하고 있었다. 그들이 편의점 알바를 후회한 첫번째 이유는 ‘생각보다 다양한 유형의 민폐 손님’(44.6%, 복수응답)이었다. 이어서 ‘낮은 시급(43.2%)과 생각보다 힘든 업무’(34.9%)가 그 뒤를 이었다. 편의점 알바생 10명 중 9명 이상(92.8%)이 민폐 손님으로 인한 고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대부분의 알바생이 민폐 손님으로 고생한 것이다.
 
그렇다면 편의점 알바생들은 어떤 유형의 손님을 민폐 손님으로 꼽을까? 최악의 민폐 손님 1위에는 ‘계산 시 돈이나 카드를 던지는 손님’(47.8%, 복수응답)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본인이 먹은 음식물을 정리하지 않고 나가는 손님’(40.3%), ‘진열상품을 어지럽히고 나가는 손님’(19.3%), ‘유상 봉투를 무료로 달라는 손님’(18.5%)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주문대 앞에서 수다를 떨거나 메뉴를 정해 뒷사람을 기다리게 하는 손님’(11.1%)도 민폐 손님으로 꼽혔다.
 
글=김경진 기자 capkim@joongnag.co.kr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https://news.joins.com/issue/10871

관련기사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