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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예산안, 정기국회 내 처리하기로…주말 동안 작업"

중앙일보 2019.12.06 21:12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더불어민주당 원내 지도부에게 정기국회 내에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정기국회는 오는 10일 종료된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이인영 원내대표 등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회동을 갖고 기자들과 만나 "법정 처리 기한이 지났지만 (예산안을) 정기국회 내 꼭 처리해달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기국회) 회기 내 예산안을 처리한다는 큰 틀을 다시 확인했다"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주말 내내 작업을 같이 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지금도 (논의를) 계속 하고 있다"며 "정기국회 내에 처리되려면 상정이 돼야하고 상정이 되려면 안건이 돼야하니까 여러 가지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대안신당과 함께 '여야 4+1' 협의체를 가동해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일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날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의장은 9~10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과 부수법안, 민생입법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본회의에 부의돼 있는 법안들을 처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전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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