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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광화문광장 어떻게 만들까…시민 300명, 마라톤 토론 벌인다

중앙일보 2019.12.05 11:47
[연합뉴스]

[연합뉴스]

서울시민 300명이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에 대한 마라톤 원탁토론을 벌인다.
 
서울시는 오는 7일과 15일 사전 선발된 시민 300명이 참여해 각각 8시간씩 총 16시간 동안 토론하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새 광화문광장 설계안의 전면 재검토 방침을 밝힌 후 전문가·시민 토론회를 이어오고 있다.
 
참가자는 19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 가운데 대표성을 고려해 자치구·성·연령 별로 분류해 총 300명을 균형 표집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토론단은 광화문광장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아 기본 이해가 있는 상태에서 토론에 임하게 된다.
 
제1차 시민 대토론회는 7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비전과 원칙, 운영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1차 시민 대토론회에서는 전문가 발제 후 질의응답과 원탁 토론이 이어진다. 
 
제2차 시민 대토론회는 1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광화문광장 구조와 교통을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는 ‘라이브 서울’(tv.seoul.go.kr)로 생중계된다. 토론 내용은 광화문광장 홈페이지(https://gwanghwamun.seoul.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끊임없는 토론과 경청, 논의 과정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광화문광장으로 가는 좋은 초석을 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광화문광장에 시민의 다양한 생각을 담아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광화문광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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