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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유와 1-1로 전반종료…손흥민 종횡무진

중앙일보 2019.12.05 05:45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장면.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장면.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한 골씩 주고받았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전반을 1-1로 마쳤다.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델레 알리가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을 투입해 친정팀 골문을 노렸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 체제 이후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전반전 토트넘의 움직임은 둔했고 시종일관 주도권을 뺏긴 모습이었다. 2선에서 위치한 손흥민은 알리, 모우라와 위치를 번갈아 바꿔가며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점유율 자체가 낮았다.
 
전반 6분 래시포드가 패널티박스 왼쪽에서 때린 강력한 슈팅을 파울로 가자니가 골키퍼가 막지 못하며 리드를 내줬다. 22분 제임스의 돌파에 이은 그린우드의 오른발 슛은 가사니가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25분 래시포드는 골대를 때리는 중거리포를 쏴 올렸다.
 
천천히 점유율을 회복한 토트넘은 0-1로 뒤진 전반 39분 알리가 세컨볼 상황에서 환상적인 퍼스트터치로 공을 잡고 동점골을 터뜨렸다. 알리는 수비수 2명을 제치고 감각적인 볼 터치로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3경기 연속 득점포였다.
 
이후 양팀은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을 1-1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와 시즌 10호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모리뉴 체제 4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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