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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등 29개 기업 ‘제2회 납세자축제’ 납세대상 수상

중앙일보 2019.12.04 17:12
겨울밤을 수 놓은 '제2회 납세자축제가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겨울밤을 수 놓은 '제2회 납세자축제가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한국조세정책학회와 (사)한국세무학회, 조세일보가 지난 3일 서울 팔레스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숭고한 납세로 국가경제에 기여한 아름다운 납세자들을 위한 축제인 '제2회 납세자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SK하이닉스, 삼성물산 등 29개 기업이 납세대상을 수상했으며, 법무법인 태평양, 삼일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등 5개 기업이 납세자권익대상을 수상했다.  
 
고액 납세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납세대상은 납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반(反)기업 정서를 완화해 경제현장에서 뛰고 있는 재무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목적으로 제정됐다. 지난해 납부한 법인세 총액, 올해 법인세 중간예납 유효세율, 업종별 납세액 상위10%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기업을 공정하게 선정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1부 행사는 만찬을 겸한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고 6시50분부터 2부 행사인 납세대상 등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 행사의 시작과 함께 단상에 오른 조세일보 황춘섭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세금 없이는 국가가 운용될 수 없다"며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을 존경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 세금 내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회풍토가 조성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충진 한국세무학회장의 축사와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의 격려사,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날 수상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IT전자분야는 ▲SK하이닉스 ▲삼성SDS, 건설분야는 ▲삼성물산 ▲GS건설, 제조업분야는 ▲포스코 ▲현대모비스, 석유화학분야는 ▲SK이노베이션, 제약바이오분야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유통분야는 ▲이마트,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카카오 ▲엔씨소프트가 각각 납세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식음료분야는 ▲CJ제일제당 ▲현대그린푸드, 서비스 분야는 ▲SK텔레콤 ▲KT,  은행분야는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증권분야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보험분야는 ▲삼성생명보험 ▲교보생명보험 ▲KB생명보험, 카드분야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새롭게 신설된 중소기업 부문은 ▲동아지질 ▲와이지-원 ▲코맥스 ▲휴온스글로벌 등이 각각 납세대상을 받았다.  
 
납세자권리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납세자권익대상 시상식도 이어졌다. 올해 납세자권익대상은 ▲법무법인(유한)태평양 ▲삼일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세무법인하나 ▲광교세무법인에게 돌아갔다.  
 
수상자 대표로 수상소감을 전한 SK하이닉스 조남식 팀장은 "대한민국 기업으로서 당연히 내야할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공로를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정당한 기업 활동을 하고 그에 상응하는 세금을 납부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도 "고객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평생희망파트너가 회사의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신뢰와 정직을 바탕으로 한 투명경영 및 성실납세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말미(3부) 바리톤 석상근과 소프라노 김희정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내빈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행사의 말미(3부) 바리톤 석상근과 소프라노 김희정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내빈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납세대상과 납세자권익대상을 받은 기업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3부 행사 축하공연에선 '에떼르노 콰르텟'의 현악4중주 공연과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 연주단체인 '드림위즈 앙상블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제2회 납세자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바리톤 석상근'과 '소프라노 김희정'의 축하공연은 참석자들의 감동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조세일보 김수섭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납세자축제에 끝까지 남아 함께 자리해준 여러분께 모두 감사하다"면서 "수상하신 법인과 단체에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납세자 축제의 시작은 단출했지만 해가 갈수록 축제가 정착되고 더욱 창대해 질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내년에도 축제를 잘 준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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