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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백마 타고 이설주와 모닥불도…백두산 빨치산 재현?

중앙일보 2019.12.04 10:2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다시 한번 백두산에 올랐다.
 

[서소문사진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사진 속 김 위원장이 간부들과 모닥불을 쬐고 있다. 김 위원장 오른쪽에 부인 이설주도 자리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사진 속 김 위원장이 간부들과 모닥불을 쬐고 있다. 김 위원장 오른쪽에 부인 이설주도 자리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지난 10월 16일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현송월 당 부부장 등과 함께 백두산에 오른 지 49일 만이다. 이번에는 김 부부장 대신 부인 이설주와 군 간부들도 함께 백두산을 찾았다. 현송월 당 부부장의 모습도 보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왼쪽은 부인 이설주, 왼쪽 넷째는 현송월 당 부부장.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왼쪽은 부인 이설주, 왼쪽 넷째는 현송월 당 부부장.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백마를 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백마를 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4일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동행한 지휘 성원들과 함께 군마를 타시고 백두 대지를 힘차게 달리시며 백두광야에 뜨거운 선혈을 뿌려 조선 혁명사의 첫 페이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빨치산의 피어린 역사를 뜨겁게 안아보시었다"며, 김 위원장의 백두산 등정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 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백두산 설원을 내달리는 모습이나, 주요 혁명전적지를 시찰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한 사진 속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시찰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한 사진 속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시찰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노동신문이 4일 공개한 사진 속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무두봉밀영, 간백산밀영, 대각봉밀영을 비롯한 백두산일대 혁명전적지의 기념비를 바라보고 있다. [노동신문=뉴시스]

북한노동신문이 4일 공개한 사진 속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무두봉밀영, 간백산밀영, 대각봉밀영을 비롯한 백두산일대 혁명전적지의 기념비를 바라보고 있다. [노동신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백마 위에 올라타 있다.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은 부인 이설주.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백마 위에 올라타 있다.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은 부인 이설주.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홍단혁명전적지를 방문했다고 4일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홍단혁명전적지를 방문했다고 4일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시스]

 
또 부인인 이설주와 함께 백두산 천지를 보고 감탄하거나, 이설주가 김 위원장의 등을 짚고 개울가를 건너는 등 다정한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조선중앙통신이 4일 공개한 사진 속에 이설주가 김정은 위원장의 등을 짚고 개울을 건너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이 4일 공개한 사진 속에 이설주가 김정은 위원장의 등을 짚고 개울을 건너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 위원장과 부인 이설주가 백두산 천지를 바라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 위원장과 부인 이설주가 백두산 천지를 바라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노동신문이 4일 보도한 사진속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리명수로동자구를 방문해 설경을 바라보고 있다. 오른쪽은 부인 이설주. [노동신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이 4일 보도한 사진속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리명수로동자구를 방문해 설경을 바라보고 있다. 오른쪽은 부인 이설주. [노동신문=뉴시스]

 
또한 이날 김 위원장과 이설주와 현 부부장, 조용원 당 제1부부장, 박정천 총참모장 등 북한 고위간부들로 이뤄진 이들이 설원 한가운데서 모닥불을 피우고 둘러앉아 손을 녹이는 모습도 보도됐다. 
 
이에 대해 북한이 일본강점기 때 김일성 주석이 부인 김정숙 등 항일빨치산들과 모닥불을 피우면서 조국을 그리워하고 항일의지를 불태웠다고 선전해온 만큼 이를 모방하며 대미항전의지를 표시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에 올라 군 간부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노동신문=뉴시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에 올라 군 간부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노동신문=뉴시스]

 
특히 이번 백두산 군마 등정에는 이례적으로 박정천 육군 총참모장과 군종 사령관, 군단장 등 군 인사들이 대거 수행해 미국이 신속한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경우 내년부터 강경 군사 행보를 밟을 것을 시사한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3일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조업식에 참석했다고 4일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3일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조업식에 참석했다고 4일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3일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조업식에 참석했다고 4일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3일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조업식에 참석했다고 4일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시스]

 
김정은 위원장은 또 이날 백두산 군마 등정 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인 청봉숙영지, 건창숙영지, 리명수구, 백두산밀영 ,무두봉밀영, 간백산밀영, 대각봉밀영을 비롯한 삼지연군 안의 혁명전적지, 사적지들과 답사숙영소들, 무포숙영지와 대홍단혁명전적지와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조업식도 시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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