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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B2B 광폭 행보…AI 전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오늘 출항

중앙일보 2019.12.03 13:52
카카오의 기업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3일 공식 출범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의 사내 독립기업(CIC) 'AI 랩'이 분사한 별도의 법인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AI, 챗봇 기술, 검색엔진 등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사진 카카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사진 카카오]

 
향후 기업형(엔터프라이즈) 정보기술(IT) 시장에서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5월에 공개한 '톡보드(카카오톡 내 광고창)' 등에 이어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강화하는 연이은 행보다.
 
우선 자동차·주택 등 건설산업 위주였던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의 사업영역을 유통·소비재·엔터테인먼트 등으로 확장한다. 현재 헬스케어·금융·유통·물류·제조 등의 주요 기업들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 카카오톡 기반의 AI 기술을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트랜스포메이션)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용 메신저도 선보인다.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스피커, 로봇 등과도 사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의 AI 기술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업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시켜 국내 대표 기업형 IT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I. [사진 카카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I. [사진 카카오]

 
김정민 기자 kim.jungmin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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