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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선주자 선호도 27.5% 최고치···黃 격차 3.7→7.1%P[리얼미터]

중앙일보 2019.12.03 10:17
11월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사진 리얼미터 제공]

11월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사진 리얼미터 제공]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2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격차를 확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27.5%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이 총리 선호도는 전달보다 3.8%포인트 올랐다.
 
이 총리 선호도는 대구‧경북과 충청, 경기‧인천, 서울, 40대와 50대, 60대 이상, 진보층과 중도층, 보수층, 민주당‧한국당 지지층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2위인 황 대표는 전달 조사보다 0.4%포인트 오른 20.4%를 기록했다. 이 총리와의 격차는 전달 3.7%포인트에서 오차범위 밖인 7.1%포인트로 벌어졌다.
 
황 대표는 경기‧인천과 부산‧울산‧경남, 40대와 20대, 50대,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상승했지만 서울과 대구‧경북, 60대 이상과 30대, 중도층에서는 하락했다.
 
직전 조사에서 3위였던 조 전 장관은 검찰 수사가 지속됨에 따라 조사를 의뢰한 언론사와의 협의로 후보군에서 빠졌다. 이에 지난달 4위였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달 보다 2.1%포인트 올라 3위(8.4%)를 기록했다.
 
4위는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0.6%포인트 내린 4.7%로 나타났다. 이어 유승민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4.0%),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 (3.3%), 심상정 정의당 대표(3.3%), 김경수 경남지사 (3.1%),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3.0%),  박원순 서울시장(3.0%), 오세훈 전 서울시장(2.4%),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1.9%), 김부겸 민주당 의원(1.8%), 원희룡 제주도지사(0.9%)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은 7.9%, ‘모름/무응답’은 4.1%로 집계됐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심상정·김경수·박원순·임종석·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1.2%포인트 내린 49.0%로 조사됐다.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홍준표·유승민·안철수·나경원·오세훈·원희룡)은 0.8%포인트 오른 39.0%로, 양 진영 간 격차는 12.0%포인트에서 10.0%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응답률 4.8%로,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응답률은 4.8%.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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