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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에 가장 가까운 中자유무역시험지구, 옌타이에 해외 미디어 집결

중앙일보 2019.12.02 14:01
옌타이시 상무위원 위용신 부장 축사.

옌타이시 상무위원 위용신 부장 축사.

외국 주요매체 옌타이·중한옌타이산업단지(烟台中韩产业园) 답사 활동이 지난달 27일 중국 옌타이에서 열렸다. 프랑스AFP, 한국 중앙일보, 매일경제신문, 뉴스핌통신사, 일본의 재경신문망, 미국국가지리잡지, 러시아투데이 등 20여 해외 매체의 기자들이 옌타이를 방문하여 중한옌타이산업단지를 중점적으로 답사했다. 옌타이시 상무위원회, 선전부 부장 위용신(于永信)은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개막식 축사를 하였다.
 
위 부장은 “옌타이와 한국 사이의 협력 확대의 기회와 시기가 이미 도래했으며, 한중 FTA 협정의 발효,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적인 방중, FTA 협정 체결 이후의 후속 담판의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고, 중국과 한국이 자유무역의 시대에 진입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옌타이가 중국의 일대일로(一带一路)건설의 중요 거점 도시이자 산동성 소재 신구 애너지 전환 종합 시험구 3개 중 핵심지구 중 하나이다.  중한옌타이산업지구를 받쳐주는 도시로써, 옌타에시에게 더욱 막중한 사명을 부여했고 보다 중요한 정책들을 맡겼다.  
 
특히 산동 자유무역지구의 비준은 중국 국내의 3곳의 중한산업지구(옌타이, 옌청, 후이저우) 중 유일하게 자유무역지구가 중첩되어 있는 곳으로 만들어졌는데 이러한 지리적인 특징, 환경, 전략, 정책적인 우세 등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중한옌타이산업지구를 대한국협력, 대외개방의 새로운 고지이며 한국 기업들이 반드시 옌타이에서 새로운 발전 기회와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올해 8월 26일, 중국 국무원이 중한(산동)자유무역시험지구의 설립을 허가하였다. 8월 31일, 중국(산동)자유무역시험지구 내의 옌타이지구가 현판을 내걸고 운영을 시작하였다. 옌타이지구의 총 면적은 29.99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옌타이 경제기술개발지구 내에 소재하고 있는데, 그 중 중한(옌타이)산업지구와 보세항지구 서측구역의 2개 국가급 지구를 포함하고 있다. 산동 자우뮤역시험지구 옌타이지구의 설립은 옌타이로 하여금 다시 한 번 국가급 중요 개방 플랫폼과 창조와 창의의 고지를 얻게 하였다.  또한 옌타이의 창의적 신발전의 열기를 북돋았으며 더욱 고차원적인 대외개방의 새로운 장막을 열었다.
 
옌타이 상무국 국장인 리우썬(刘森)는 “현재 옌타이시는 '8대주도산업'육성을 둘러싸고 더욱 경쟁력 있는 현대화 산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한(옌타이)산업지구는 산업 집중, 선도 발전의 시범적 작용을 발휘할 것이다. 우리는 옌타이의 기초 우세와 개방 잠재력을 결합하여, 중한산업집중이라는 새로운 고지, 중한지방협력의 새로운 모범사례, 중한 호련호통(互联互通-서로 연결하고 서로 통하는 것)의 새로운 통로의 역할을 했다. 또 중국과 한국 사이의 광범위한 교류 협력에서의 새로운 플랫폼의 발전 방향의 자리매김을 보다 명확하게 하였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그는 “산업 육성상에서 신에너지 자동차 전체 산업사슬 생산기지, 차세대 전자정보산업 생산기지, 신소재 연구개발 생산기지, 최첨단 장비 산업기지와 생명과학산업센터, 중한 현대서비스업 융합중심을 주로하는 '4기지2중심'을 중점적으로 건설할 것이고 보다 높은 퀄리티의 수준을 자랑하는 산업군을 형성할 것이며 중국과 한국의 산업 클러스터, 신흥산업을 특색으로하는 고수준의 산업 환경을 구축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옌타이개발지구 부주임인 천쥔(陈军)는 “한중일 지역 협력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는 중국 전국 18개 자유무역시험지구 중에서 유일하게 중한산업지구의 이점과 겹쳐있다. 또한 초국경 심사 서비스를 선보였고, 한국에서 중국기업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유무역지구에서 한국기업 8개가 새로 자리를 잡게 되었으며, 한국 C&M 주식회사가 투자한 신에너지 자동차 전자생산기지 항목이 옌타이지구에서 첫 외자기업(세계 500대기업)으로써 자리를 잡게 되었다. 현재 개발지구에서 세계 500대 기업에 속하는 한국기업들이 총 18개고, 350미터의 길이를 자랑하는 한국풍의 거리는 현판을 내걸고 정식 운영 및 영업에 들어갔다. 한중일 체육문화(옌타이) 산업지구도 정식으로 개소를 하고 상인틀을 모으고 있다.  
 
옌타이지구는 중국 국내에서 한국과 일본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자유무역시험지구이다. 한국은 옌타이지구의 제1 무역파트너이자 제1 외자유입국이다. 통계에 따르면 매년 한국에서 옌타이로 여행을 오는 관광객이 30여만명이며, 옌타이지구에 장기간 생활 하고있는 한국인의 수는 3만여명에 달한다. 일본은 옌타이지구의 제 3대무역 파트너이자 외자유입국이다. 매주 옌타이와 오사카를 오가는 항편이 30여편이 있으며 매년 일본에서 옌타이로 오는 관광객 수는 6만여명에 달한다. 한중일지역협력을 둘러싸고, 중국 국무원이 회답한 총체방안에서는 향후 2~3년간 옌타이지구와 한일 사이에 더욱 고차원적인 개방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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