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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성금 횡령 혐의' 한기총 임직원 5명 기소의견 검찰 송치

중앙일보 2019.11.28 20:57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뉴스1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뉴스1 ]

성금 약 3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발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경찰과 한기총 전 조사위원회(조사위) 측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박중선 한기총 공동회장 등 5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조사위는 이들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네팔 대지진 구호 성금과 포항 수재의연금, 종교 행사 경비 등 총 2억9900여만원을 유용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긴급 임원회의 거마비' 명목으로 1100만원을 지출하는 등 부정하게 공금을 썼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경찰은 이 중 일부 사안에 업무상횡령 혐의가 있다고 보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을 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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