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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기업 유비플러스 ‘지능형 터널 교툥사고 안전시스템’ 개발

중앙일보 2019.11.28 17:47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유비플러스가 터널 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지능형 터널 교통사고 안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5G 통신모듈 및 IoT센서로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터널 교통사고 안전 시스템’은 터널 내 교통사고를 감지한 후 이를 구조자 등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구조 요청자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대피경로를 포함한 정보를 제공한다.
 
유비플러스는 이 서비스 개발을 위해 터널 환경에 적합한 IoT 센서 기반 네트워크 컨트롤러를 자체 개발했으며, 24GHz 레이더 센서 기반 차량 감지 기술, 무선통신 모듈을 통한 실시간 원격 통신제어, BLE Beacon 신호를 활용한 터널 내 운전자 위치 파악 등 기능을 탑재했다.
 
유비플러스는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화천간 부다리터널 내부 편도 1차로 일부 구간에 장비를 설치하고 실증 테스트를 시작했다. 내년엔 강원도내 2~3개 터널 지역에 시스템을 추가 설치해 데이터 축적을 통한 알고리즘 고도화를 마친 뒤 2021년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유비플러스는 “5G 통신망은 기존 4G보다 약 100배 빠른 10Gbps 이상의 전송속도와 4G의 10배인 1ms의 전송지연시간, 50㎞/h에 이르는 고속이동성의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분초를 다투는 재난 현장에서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비플러스 관계자는 “터널 내 교통사고 같은 재난 상황에서 신속히 구조 요청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맞춤형 구조를 할 수 있게 되는 등 화재 대피 및 가상 현실상의 안전 대피경로 제공이 가능한 개인 안전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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