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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초마짬뽕’ ‘맛이차이나’ 짜장면 …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맛집 특별식’

중앙일보 2019.11.28 00:02 1면 지면보기
가정간편식 시장의 대표주자인 피코크가 ‘피코크밀키트’를 출시하고 지난 6월부터 오프라인 및 온라인몰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사진 이마트]

가정간편식 시장의 대표주자인 피코크가 ‘피코크밀키트’를 출시하고 지난 6월부터 오프라인 및 온라인몰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사진 이마트]

국내 1세대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대표주자인 피코크가 밀키트(meal kit)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섰다.
 

이마트 ‘피코크밀키트’

이마트는 10개월의 기획기간을 거쳐 ‘피코크밀키트’를 출시하고 지난 6월부터 오프라인 점포 및 온라인몰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피코크밀키트의 가장 큰 특징은 국·탕·찌개류가 아닌 특별식(스페셜 홈다이닝)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피코크의 국·탕·찌개류는 ‘간판 카테고리’로 손꼽혀왔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아서 지난 2017·2018년 기준 15%에 달하는 매출구성비를 기록했다. 피코크 ‘한우곰탕’ ‘소고기미역국’ ‘차돌박이 된장찌개’ 등은 연간 20만 개 이상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마트는 밀키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피코크로 구현하지 못했던 메뉴를 선보여 피코크 제품의 지평을 넓혔다. 고객의 수요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과감히 국·탕·찌개류가 아닌 특별식을 선보였다.
 
‘레드와인소스 스테이크’ ‘밀푀유 나베’ ‘훈제오리 월남쌈’ 등 6종의 상품으로 시작한 피코크밀키트는 지난 9월 유명 맛집과 손잡고 선보이는 ‘고수의 맛집’ 시리즈 상품을 추가하는 등 인기를 바탕으로 현재 상품 가짓수를 10여 종까지 늘렸다. 아울러 ‘맛의 신세계’를 표방하며 손님에게 접대해도 손색이 없는 밀키트를 제안하고자 엄선된 재료와 레시피 최적화에도 만전을 기했다.
 
가정간편식 시장의 대표주자인 피코크가 ‘피코크밀키트’를 출시하고 지난 6월부터 오프라인 및 온라인몰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사진 이마트]

가정간편식 시장의 대표주자인 피코크가 ‘피코크밀키트’를 출시하고 지난 6월부터 오프라인 및 온라인몰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사진 이마트]

지난 9월 선보인 ‘맛이차이나’ 짜장면 밀키트와 ‘초마짬뽕’ 밀키트의 경우 유명 맛집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피코크의 역량을 총동원했다. 두 제품 모두 냉동 면을 쓰는 레토르트 제품과 달리 밀키트인 만큼 원조 맛집 고유의 쫄깃하고 탱탱한 면의 식감을 위해 공통으로 ‘생면’을 택했다. 또 생야채와 고기 등 신선한 원재료를 풍성하게 담아내는 한편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내 맛집 요리의 맛을 가정에서 가장 유사하게 낼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와 함께 피코크밀키트는 이마트 오프라인 점포 및 ‘쓱배송’과 연계를 통해 편의성을 높이고 포장지 과다사용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코크밀키트의 경우 이마트 점포망과 쓱배송을 활용해 필요에 따라 당일 구매가 가능한 데다 자체 개발한 패키지를 사용해 포장지 사용을 최소화했다.
 
피코크 관계자는 “2013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계 매출 91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누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피코크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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