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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올 겨울, 추위 녹여줄 ‘집밥 감성’ 얼큰~ 뜨끈~한 고추장찌개면

중앙일보 2019.11.28 00:02 1면 지면보기
가정에서 끼니때 직접 만들어 먹는 음식. ‘집밥’에 대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풀이다. 일상적으로 먹던 음식이었다. 최근에는 맞벌이와 1인가구가 증가하며 외식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늘고 집밥을 먹는 횟수는 줄어드는 추세다. 이런 변화에서 역설적이게도 집밥에 대한 그리움이 움텄다. 집밥에는 가정의 따듯함, 어머니의 사랑, 그리고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등이 녹아 있다.  
 

농심
라면에 오롯이 담은‘찌개 한그릇’
순창고추장으로 진한 국물 맛 완성
두꺼운 면발 사용, 풍부한 식감까지

농심이 이 같은 집밥의 감성을 살린 제품을 선보였다. 가정에서 만든 고추장찌개의 맛과 느낌을 제대로 살린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이다. 국내 고추장의 대명사로 불리는 순창고추장을 사용해 고추장찌개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농심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고추장찌개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내기 위해 순창고추장을 ‘고추장 양념소스’로 사용했다.  [사진 농심]

‘농심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고추장찌개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내기 위해 순창고추장을 ‘고추장 양념소스’로 사용했다. [사진 농심]

집에서 끓여낸 찌개 한 그릇은 몸은 물론 마음마저 따뜻하게 해준다. 하지만 1인가구나 혼밥족으로선 집에서 찌개를 요리해 먹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재료 준비부터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한 번에 1인분만 맞춰서 요리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농심은 집에서 먹는 따뜻한 찌개 한 그릇이 갖고 있는 가치에 주목했다. 농심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도 있는 찌개를 라면처럼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집에서 먹는 찌개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감성까지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농심은 이런 마음과 정성을 ‘집밥감성’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농심은 ‘집밥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찌개를 후보로 놓고 제품 개발을 검토했다. 그러던 중 최근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고추장찌개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김치찌개나 부대찌개를 먹으러 가서 많은 사람이 라면 사리를 추가하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냈다. 농심 관계자는 “고추장은 간장·된장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즐겨 찾는 맛이고 해외에서는 별미 소스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선사하기 위해 고추장찌개와 라면의 조합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고추장찌개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순창고추장을 ‘고추장 양념소스’로 추가했다. 순창고추장은 알싸한 감칠맛과 은은한 향, 감미롭게 번지는 맛을 자랑한다. 고추장 양념소스는 조리 마지막에 넣는 후첨 수프로, 고추장찌개 특유의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완성시킨다.
 
수프는 돼지고기·멸치와 각종 야채 등을 우려내 진하게 끓인 찌개 육수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 튀긴 감자, 청경채, 홍고추 등 고추장찌개에 주로 사용하는 건더기를 풍성하게 담았다.
 
면발은 두꺼운 면을 택했다. 입안 가득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농심의 제면기술로 두꺼운 면발에도 국물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제로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의 면은 신라면보다 두껍지만 조리 시간은 4분 30초로 동일하다.
 
농심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따뜻한 찌개 한 그릇을 혼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1인가구는 식생활에서도 간편함과 효율성을 찾는 만큼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제품을 준비했다”며 “간편하지만 맛과 집밥의 감성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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