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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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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마시다 남은 음료, 일회용 컵에 담아 가셨던 분들 계실 텐데요. 이제 일회용 컵을 쓰려면 돈을 더 내야 합니다. 환경부가 발표한 1회용품 줄이기 계획입니다. 배달 음식의 나무젓가락부터 장례식장의 종이 접시와 컵들도 모두 사라집니다. 단계적으로 진행돼 몇 년 안에 호텔의 샴푸·린스 등 일회용 위생용품까지 퇴출되는데요. 일상과 밀접한 만큼 여러 의견이 나옵니다. 
 
소비자와 자영업자에게만 부담을 지우는 조치라는 불만이 나옵니다. 먼저 소비자 입장에서는 "'테이크아웃 잔 쓰면 돈 낸다'가 아니라 '테이크아웃 잔 안 쓰면 커피 값 인하해준다'가 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습니다. 자영업자는 매출 감소와 설거지 등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이 부담입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종이보다도 스티로폼, 비닐 포장재가 대부분인 기업의 공산품이나 마트의 과대 포장을 우선적으로 제한하라는 주문도 나옵니다. 
 
"불편해도 해야 할 일"이라는 목소리도 큽니다. 환경 보호에 동의해도 "선 대책 후 규제"라는 지적 역시 많은 공감을 받았는데요. 기존의 편리함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의견들이 오갔습니다. "재활용 잘 되는 종이나, 잘 썩는 비닐 등 소재 개발에 집중하자"는 댓글부터 "UN에 공식 제소해서 미국·중국부터 규제하자"는 댓글까지 다양했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하시죠.
 
* 어제의 e글중심 ▷ 김장 스트레스…"사서 먹을게요" vs "가족의 보약"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네이버
"'테이크아웃 잔 안 쓰면 커피 값 인하해준다'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커피 값 올릴래? 이게 나라냐?"

ID 'forh****' 

 
#네이버
"자영업자 인건비 부담과 수익 감소 직격탄. 제발 선진국보다 더 과다하게 앞서 나가서 우리 눈 찌르는 환경정책하지 말자. 나라가 경제적으로 견딜 수가 있고 국민들이 서서히 적응할 시간을 주어야지 역사적으로 너무 급격한 개혁은 늘 반개혁을 부른다."

ID 'jinc****'

#네이버
"세수확장이죠. 출장, 여행으로 미국·일본 등 여러 나라 다니는데 체감으로는 우리나라가 유독 규제가 심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대다수의 국민이 본인 컵을 들고 다니지는 않을테고, 결국엔 돈 내고 테이크아웃 용기를 구입할 텐데(소비자 비용 상승, 효용감소)... 친환경 일회용기의 개발을 촉진하는 법안을 발의하여 환경에도 도움되고 소비자들도 편리한 방향으로 정책발의를 할 수는 없는지 아쉽습니다."

ID 'anoi****'

 
#네이버
"수거 처리를 잘 만들던가 현실적인 안을 내놓아야지 그저 금지금지금지 뭘 어쩌라는거야? 종이컵 안 만들고 설거지하면 된다고? 설거지하면 물오염은 안되나? 친환경세제 쓰면 된다고? 친환경세제가 더 비쌀텐데 가게에서 잘도 친환경세제 쓰겠다."

ID 'kens****'

#네이버
"이건 꼭 필요한 문제다. 법적으로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우리는 절대 스스로 바뀌려 하지 않을 것이야. 이미 수년간 플라스틱이며 일회용기로 인한 환경파괴가 온갖 매체들로 알려졌음에도 전혀 줄어들지 않는 것이 현실이니까.. 지구가 언제까지 참아줄지.."

ID 'kang****'

#네이버
"이렇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쓰레기 엄청납니다... 다만 카페 이용하시는 분들이 잘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 씩 일회용컵 때문에 손님과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잠깐 있다 갈 건데 테이크아웃 컵에 달라... 바로 나간다 해놓고 그냥 앉아 있고... 안 된다 얘기하면 화부터 내고...돌아버리겠습니다. 쓰레기 줄이기 동참할테니 홍보 좀 많이 해 주셨으면..."

ID 'skai****' 

 
#네이버
"UN에 공식 제소해서 미국·중국·인도 등에서 못 쓰게 해야지ㅋㅋㅋ 왜 국민들을 옥죄냐?"

ID 'sala****' 


장서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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