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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이재용 재판 증인 부르면 가겠다…국민 된 도리”

중앙일보 2019.11.25 13:22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CEO 써밋' 행사장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스1]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CEO 써밋' 행사장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스1]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한-아세안 CEO 써밋’ 행사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재판부에서 오라고 하시면 국민 된 도리로서 가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 측은 지난 22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심리로 진행된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두 번째 공판에서 손 회장을 양형 심리 관련 증인으로 신청했다.
 
손 회장은 “아직 (이 부회장 측) 변호인단과 이야기를 나눈 것은 없다”고 했다.
 
손 회장은 지난해 1월 열린 박 전 대통령의 1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2013년 조원동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으로부터 “박 전 대통령의 뜻”이라며 이미경 CJ 부회장을 퇴진하라는 청와대의 압박을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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