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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시 직접 쓰던 휴대품 신고서 “25일부터 스마트폰으로 가능”

중앙일보 2019.11.20 16:12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모바일 휴대품 전자신고 전용 게이트. [사진 관세청]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모바일 휴대품 전자신고 전용 게이트. [사진 관세청]

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 종이로 제출하는 휴대품 내역 신고서를 모바일로도 제출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은 20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승무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모바일 휴대품 전자신고’ 서비스를 오는 25일부터 내국인 여행자 전체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로 휴대품 전자신고를 하려면 우선 ‘모바일 관세청’ 앱을 내려받아야 한다.
 
앱에 접속해 성명·생년월일·여권번호·주소 등 기본 인적사항을 입력한 뒤 세관 신고 내역 등을 제출하면 전체 신고 내용이 저장된 QR코드를 받는다.
 
여행자는 발급받은 QR코드를 모바일 휴대품 전자신고 전용 입구에서 스캐닝하면 자동 심사가 이뤄진다.
 
관세청 관계자는 "모바일 휴대품 전자신고 서비스 시행으로 인적사항 등 기본정보를 반복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종이 신고서 제출을 위해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이번 제도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우선 시행한 뒤 운영 성과를 보고 다른 공항, 항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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