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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서울서 4개월연속 세계 최다 판매…회장 첫 방한

중앙일보 2019.11.20 14:35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미디어데이 2019' 행사에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가 브랜드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미디어데이 2019' 행사에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가 브랜드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도메니칼리 회장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9’ 행사에 참석해 “한국 시장이 람보르기니에 큰 잠재성이 있는 시장으로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도메니칼리 회장은 “올해 한국 시장에서 판매실적이 160대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람보르기니가 한국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9개월 만에 연간 판매량 100대를 돌파했다.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는 130대를 기록했다. 2017년 전체 판매실적이 24대, 지난해 11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서울전시장 판매량은 올해 8∼11월 4개월 연속 세계 최다를 기록했다.
 
차종 별로는 우라칸이 38대, 아벤타도르가 14대 판매됐고, 7월부터 인도를 시작한 우루스가 4개월 만에 78대 팔렸다. 우루스는 2억5000만원부터, 우라칸은 3억4500만원부터, 아벤타도르는 5억원 중반대로 모두 초고가 모델이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9'에서 모델들이 한정판 모델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9'에서 모델들이 한정판 모델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람보르기니는 올해 1월 한국 전담 컨트리 매니저를 임명하며 한국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한국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고, 최대 3년 보증수리, 4년 무상점검 및 유지 프로그램(우루스 3년)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내년 더욱 강력한 모델 라인업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람보르기니의 아벤타도르SVJ 로드스터가 처음 공개됐다. 최고 770마력으로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2.9초인 이 모델은 7억원대 초반부터 시작한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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