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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팬 10명 중 9명 '멀어도 가고 싶다 BTS의 나라'

K-팝 팬 10명 중 9명 '멀어도 가고 싶다 BTS의 나라'


전 세계 K-팝 팬들은 가장 선호하는 K-팝 가수로 방탄소년단(BTS)을 꼽았다. 또 K-팝 팬 10명 중 9명이 향후 관광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할 의향을 밝혀 K-팝이 한국관광산업에도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관광공사가 총 111개국 해외 K-팝 팬 1만2663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홍보 8개 외국어 사이트 및 해외지사 SNS를 통해 가장 선호하는 K-팝 스타와 K-팝 팬들의 한국관광 경험·의향에 관한 조사를 한 결과, ‘방탄소년단(BTS)’이 전 지역·세대에서 가장 선호하는 K-팝 가수 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엑소’(10.4%), ‘슈퍼주니어’(8.2%), ‘빅뱅’(5.6%), ‘신화’(3.0%), ‘아이유’(2.7%)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들 K-팝 팬 상당수인 10명 중 7명(67.9%·8593명)은 지난 3년간 한국 방문 경험이 있었다. 대부분이 K-팝(86.8%)이 한국 방문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K-pop 스타 굿즈 및 관련 상품 구입’(57.9%), ‘지하철, 건물 전광판 등 K-팝 스타 광고 현장 방문’(46.5%), ‘기획사 또는 기획사의 공식 굿즈 판매처 방문’(42.8%), ‘뮤직비디오 촬영지, K-팝 스타가 다녀간 가게 등 관련 장소 방문’(36.4%) 등의 팬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팝 팬 10명 중 9명(89.8%)이 앞으로 한국 방문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BTS(92.3%), 엑소(92.7%) 팬들이 높은 방한 의사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중국(95.4%)과 일본(94.8%)뿐 아니라 스페인(100%), 멕시코(98.3%), 러시아(97.6%), 독일(97.3%) 등 거리가 먼 나라의 한류 팬들 또한 방한 의향이 매우 높았다. 이들은 K-팝 이외에도 한국의 음식(82.7%, 중복응답), 드라마(79.1%), 예능(65.4%), 한국어(63.8%), K-뷰티(63.7%) 등에도 관심을 드러내며, K-팝이 한국음악을 넘어 한국 문화와 관광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증명했다.
 
글=김경진 기자 capkim@joongnag.co.kr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https://news.joins.com/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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