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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소유중심 차량문화 공유중심으로 바꿔보려 한다"

중앙일보 2019.11.19 21:03
이재웅 쏘카 대표. [뉴스1]

이재웅 쏘카 대표. [뉴스1]

이재웅 쏘카 대표가 지난 13일 정식 출시한 쏘카 페어링 서비스에 대해 "소유중심의 차량 문화를 공유중심으로 바꿔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차량 소유는 환경적으로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쏘카가 서비스하고 있는 1만3000여대의 차량은 지금까지 10만여대에서 최대 15만대의 차량을 소유에서 공유로 바꿨을 것으로 추측된다”며 "내년에도 10만여대의 차량을 추가로 공유인프라로 바꿔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쏘카 페어링은 원하는 차량을 장기 대여 후 평소에는 자신의 차처럼 이용하고 이용하지 않을 때 다른 사람(게스트)에게 대여해 대여료를 할인받는 맞춤형 차량 공유 서비스다. 게스트는 본인의 취향에 맞는 소유주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대표는 "더 많은 차량을 소유에서 공유로 바꾸려면 한편에선 적은 비용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서 다른 편에선 자기 취향의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공유해도 불편이 크지 않고 경제적으로 이점이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준비한 것이 쏘카 페어링"이라며 "소유하지 않고 장기대여하고 필요하지 않을 때는 다른 사람이 쓸 수 있도록 해줘서 자신의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은 유지하면서 경제적 효율성도 추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테슬라 같은 경우는 쏘카 페어링 서비스의 장점을 가장 크게 살릴 수 있는 차종이 아닐까 한다. 앞으로도 수요에 따라 테슬라의 페어링 서비스를 좀 더 공격적으로 늘려 가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쏘카 페어링에서는 기존 차량 공유 서비스에서 만나볼 수 없던 다양한 차종을 만나볼 수 있다. 쏘나타, G70, 그랜저 등의 대표 국산 인기 차종부터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등의 수입 프리미엄 세단뿐 아니라 테슬라(모델S/X/3),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포르쉐 박스터, 지프 레니게이드 등의 수입 전기차, 스포츠카, SUV 등 총 23종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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