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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9.0% ·한국 30.7%…‘중도층’ 민심 여당으로 [리얼미터]

중앙일보 2019.11.18 11:10
[사진 리얼미터]

[사진 리얼미터]

중도층 민심이 여당으로 이동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8일 발표한 2019년 11월 2주차 주간동향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오른 39.0%로 지난 2주간의 내림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민주당은 중도층과 30대·20대·50대, 호남·경인·서울을 중심으로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진보층과 충청권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2.9%포인트 내린 30.7%로 집계됐다. 한국당은 중도층·보수층과 20대·30대·50대·40대, 호남·충청·PK·경인·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층이 이탈했다.
 
두 정당의 지지율은 중도층에서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은 이 계층에서 지난주 대비 6.4%포인트 상승한 38.2%를 얻으며, 지난주보다 4.8%포인트 빠진 29.7%에 머문 한국당을 제치고 다시 중도층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민주당은 진보층(66.2%→64.2%)에서 소폭 하락했고, 한국당은 보수층(64.4%→60.6%)에서 내렸다.
 
정의당은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주 대비 1.1%포인트 오른 6.4%를 기록, 바른미래당을 제치고 다시 3위 자리를 차지했다. 바른미래당 또한 지난주보다 0.9%포인트 상승한 6.0%의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정의당의 상승세에 밀렸다.
 
우리공화당은 0.7%포인트 오른 2.1%, 민주평화당은 0.1%p 내린 1.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3.0%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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