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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독도 헬기 사고 현장에 구호물품 1만점 지원

중앙일보 2019.11.18 10:30
해경이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구호물품을 하차하고 있다.

해경이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구호물품을 하차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독도 소방 헬기 추락 사고 지역에서 현장 수습에 애쓰고 있는 해양경찰, 의무경찰, 민간잠수부 등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해양경찰, 의무경찰 300여 명을 돕기 위해 BGF리테일과 함께 컵라면 1,244개, 즉석죽 600개, 초코바 1,440개, 생수 500ml 900개, 핫팩 2,400개 등 생필품류 9,352점을 지원한다. 또 민간잠수사를 돕기 위해 이마트와 함께 생수 25박스(500ml×20병), 이온음료 500병, 육포, 초코바 50개 등 식품류 575점을 전달한다. 구호물품들은 16, 17일 양일간 해경 함정에 실어 18일 9시에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독도로 출항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일 이마트와 함께 양말, 칫솔, 치약, 물티슈, 수건, 넥워머, 담요 등 생필품류 380점을 지원했고, 14일 롯데유통부문의 후원으로 마련한 이불세트 25개, LH와 같이 준비한 구호키트 25개를 지원했다.
 
10월 31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119 헬기가 추락했다. 소방대원, 응급환자와 보호자 등 7명이 탄 헬기가 추락한지 2주째가 됐지만 기장, 구조대원, 선원 등 3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고, 4명은 사망했다. 현재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함정, 항공기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8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4천억 원의 성금과 3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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