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형아파트에 투자한 은퇴자
노후 생활비 200만원 마련하려면

재산리모델링 11/18
◆일본 리츠 수익률 27%=현재 7억3000만원 정도인 A 아파트를 팔면 전세금 3억2000만원을 돌려주고 4억1000만원이 남는다. 이 돈을 매달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인컴형 상품’에 투자하길 권한다.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인 리츠(REITs)는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품이다. 또 일반 부동산과 달리 중도환매가 자유로워 다른 투자대안이 생기면 언제든지 바꿔탈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5000만원 한도로 3년 이상 공모리츠 상품에 투자하는 개인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리츠 소득의 경우 종합과세하지 않고 세율 또한 현행 14%에서 9%로 낮춰준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리츠가 부담스럽다면 글로벌 리츠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경기호조로 상업용 빌딩이 크게 오르고 있는 일본 리츠 펀드는 1년 수익률이 27%나 된다. 김씨가 3억원을 국내 리츠 ETF(상장지수펀드)와 글로벌 리츠펀드에 분산해 투자한다면 연 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월 180만원의 현금흐름이 생긴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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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영, 최환석, 김정은, 박성만(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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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객원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