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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4일부터 6일간 10개국 정상과 연쇄회담

중앙일보 2019.11.17 16:42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만찬에 국내 각계 인사와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만찬에 국내 각계 인사와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연쇄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17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6일간 아세안 10개국 중 브루나이는 국빈방한, 싱가포르·베트남·말레이시아는 공식방한 형식으로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나머지 6개국과는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의 직전인 23일과 24일 서울에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어 25∼26일에는 부산 현지에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훈센 캄보디아 총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등 6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한다.
 
정상회의가 끝난 뒤 27일에는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28일에는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와 각각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고 대변인은 "이번 아세안 10개국과의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2년 반 만에 이뤄진 아세안 10개국 방문 성과와 함께 각국 정상과 다져 온 우의를 토대로 더욱 선명한 미래 협력 청사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이번 아세안 10개국 정상과의 개별 회담을 통해 아세안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람 중심의 평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굳건히 하고 아세안 각국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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