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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멕시코서 해외 신재생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 착공

중앙일보 2019.11.17 12:38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이 멕시코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에서 태양광 패널에 서명하고 있다. [한전]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이 멕시코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에서 태양광 패널에 서명하고 있다. [한전]

한국전력이 멕시코에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다.
 
한전은 14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멕시코 북서부 소노라주(州)를 비롯한 3개 지역에 294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3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전이 추진하는 역대 최대 규모 해외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이다.
 
한전은 캐나디안 솔라가 경쟁입찰로 발주한 이번 사업에서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9월엔 확정계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사업 기간에 2800억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은 앞서 멕시코에서 노르떼Ⅱ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433㎿급)를 2013년 12월 준공해 상업운전 중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착공식에서 “이번 태양광 사업은 한전이 중남미에서 추진하는 최초의 태양광 사업이자 최대 규모의 신재생 개발사업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멕시코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 에너지로의 거대 전환(Mega Shift)’이란 비전을 달성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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