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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브리핑] 잦은 가을비…나들이는 주말 오후에 하세요

중앙일보 2019.11.16 07:38
서울과 경기 지역 등에 가을비가 내린 1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과 경기 지역 등에 가을비가 내린 1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가을비가 잦다. 나들이는 주말 오후가 적당하겠다. 
토요일 오전까지 충청 남부, 전북 북부, 경북에 비 조금.
일요일 아침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에 전국에 가을비로는 조금 많은 비가 내릴 전망. 비가 그친 뒤 다시 추워지겠다.
 
<일기도> 고기압 영향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충청도와 전북 북부, 경북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하늘과 구름> 대체로 맑음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도와 전북 북부, 경북은 낮(정오)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강수 전망>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 경북 오전에 비
낮(정오)까지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 경북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기온 분포> 낮에는 기온 올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 영상 12도(어제 영하 5 ~ 영상 7도, 평년 영하 2~ 영상 7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3~20도(어제 5~18도, 평년 9~16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오르겠다.
 
<안개, 미세먼지> 아침에 짙은 안개
오전(정오)까지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에 위치한 공항(인천, 김포, 원주, 청주)은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겠다.
 
일부 서쪽 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오염이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겠다.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충청권·전북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비가 내린 13일 오후 서울 시내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을비가 내린 13일 오후 서울 시내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 날씨> 전국에 가을비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겠다.
아침에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낮(오후 3시)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17일 아침부터 18일 오전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제주도 산지 30~80㎜ ▶전북, 경북 북부 내륙, 서해5도 20~60㎜ ▶전남, 제주(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10~40㎜ ▶강원 동해안, 경상도(경북 북부 제외) 5~20㎜ 등이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평년 영하3~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10~20도(평년 9~15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전국 대부분 공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1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있다. [뉴스1]

수도권과 강원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1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있다. [뉴스1]

<모레 날씨> 비 그친 뒤 추워져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흐린 후 낮(정오)에 서해안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국이 비가 오다가 아침(오전 9시)에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낮(정오)에 전국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5도(평년 영하 4~영상 6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어 낮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이에 따라 낮 최고기온은 3~16도(평년 9~15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5~60㎞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속 30~45㎞(초속 8~12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공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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