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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경제리더십 지속해서 보여줘야 …부처 장관 중심 원팀"

중앙일보 2019.11.14 16:47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혁신성장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와 창업, 규제혁신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화장품 시장도 바이오산업의 중요한 축인 만큼 K뷰티 산업 육성을 바이오산업 혁신방안 마련 시 적극 검토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1시간 동안 최근 경제 상황, 2020년 경제정책 방향 등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1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업무보고

문 대통령은 “한국경제에 대한 리더십을 지속해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며 “현 경제 상황과 미래에 대한 전망 등을 자세히 설명하라”고 당부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혁신성장 등과 관련해 부처 간 협업을 높이 평가한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부처 장관 중심으로 원팀으로서의 협력 시스템이 지속·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불용 예산 집행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그는 “연말까지 예산 불용 최소화와 공공기관 투자 집행강화, 민간기업 투자 애로 해소 등으로 경제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자체의 반복적 불용 발생 사업 등에 대해서는 내년에 원점에서 존폐를 점검하겠다”고 보고했다. 홍 부총리는 “DNA’(Data·Network(5G)·AI)와 핵심 신산업인 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첨단기술 개발과 기업 투자 확대를 중점 추진하겠다”며 “바이오의 경우 한국 경제의 제2 반도체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산업 혁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권호 기자 gnom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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